죽지도 못하고 여러 번 세계를 구하고 떠돌 은 지도 얼마나 됐을지, 다행히도 오랜 기간 동안 누군가의 외침은 들려오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구원의 외침은 다시 들려왔다.

 

 “이 정도면 꽤나 오래 쉬었지" 

 

그저 구원을 바라는 자의 외침을 들어줄 뿐.

 

“어서오세요 용사여”


그렇게 “용사” 크리스타는 그 외침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