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옆에서 버리던 스피릿 카드 주워다가 덱 짜긴 했는데 이건 넘기고, 실질적으로 애정 갖고 돌리던 건 환황룡임

이거 어케 굴리지 하면서 바나나펜듈럼도 써보고 버제도 갖다써보고 하면서 놈.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도 상대가 하는 거에 맞받아치면서 견제하는 방식이라 환황의 패발동 함정들이 딱 취향이었고

지금은 잭나가 1픽이긴 한데 그래도 환황이랑 붙여쓰기 될 거 같은 카드에는 바로 눈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