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엔디미온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주 우승자라 알아보고 저격하지 않을까? 하는 자의식과잉이 있었는데 당장 준비시간도 부족했고 결국 잘하는 덱이 베스트라 생각하고 그대로 엔디로 준비. 덱 기본틀은 바뀐게 없고 사이드전략만 수정해서감.
16강 상대가 노쇼해 부전승.
8강 햄버거축 드라이트론
햄버거는 마켈베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상대카드가 다 공개정보라 고민의 여지가 없었고 마스트람이 있었는데 바렐로드로 NTR살포시 하고감.
4강 크로노다이버
1경기 후공으로 시작. 2세트와 리단이 서고 턴을 받았는데 상대 세트 하나씩 밟고 돌파. 세트카드를 안쓰신걸 보면 지명자류 같았다.
2경기도 후공. 사이딩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우라라케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안일한 마켈베 사용에 우라라 직격. 패에잡힌 씰 일 두장이 호감역할을 하여 킬을 내지못하고 킹자칼 없이 턴을 주게 된 상황. 패를 두장 남겨 다음턴 행동이 안되지는 않지만 아제우스가 4소재 이상으로 나오면 거의 지는게 확정이었으나 상대가 호프 더블로 10000딜 콤보를 무리하게 시도, 창성으로 막아내고 그대로 상대 후속이 없어 승리. 사실상 진판을 상대의 실수덕에 따낸거고 플레이적으로도 아쉬워서 찝찝한 승리였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코드토커.
경기 관전으로 빌드정보를 파악하며 4강시점에서 돌파하기 어려운 코드토커쪽을 의식하고 사이딩을 준비. 이브리스를 어드밴스 소환으로 제거하고 초융합을 날려 세마리를 먹는 것을 메인플랜으로 잡았다. 설령 선공을 하더라도 초융합의 가치가 말림을 감수할 만하다 판단, 메인에 투입하기로 결정. 자연히 충돌되는 무의연옥을 제거한다.
1경기 후공으로 시작.
상대의 패말림으로 2셋 엔드.
우라라를 욕탐으로 체크 후 마켈베로 가루다 서치 킹자칼 펜효과에 토끼를 맞아주고 하나를 가루다로 밟고 아스트로 격발. 이후 패에는 유발이 없다 판단 세트가 최악인 소환무효일때 킬각을 계산해두고 펜소. 이후 통고를 맞고 무난히 킬내고 승리. 당시 후속 드로우로 뽑힌 초융합이 있었으나 이를 숨기고 다음판으로 간다.
상대는 선공을 무조건 잡을 수 밖에 없으므로 후공에 집중. 초융합플랜에 카운터 함정을 막을 씰 일을 추가.
2경기도 후공으로 시작.
첫 패에 초융합 2장으로 시작. 이럴경우를 위해 엑트에 초융합용 카드가 두장이었다. 다만 이브리스를 치울 상급몹이 없었다는 점이 불안점이었다. 상대 엑링 풀빌드 후 턴을 받았다. 한 장씩 드로우 하여 간을 보다 패에 마켈베와 욕탐이 잡히고 승리를 확신했다. 사이딩 과정에서 패트랩을 모두 뺐을 것이므로 패는 완전히 무시. 욕탐으로 혹시모를 우라라만 체크. 마켈배로 킹자칼을 끌어와 일소로 이브리스를 치우고
사람은 초융합에 맞으면 죽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