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퍼미션 효과는 카운터 함정만이 갖고있는 특이한 효과였음. 물론 그 이전에도 어둠의 마법신관이나 호루스의 흑염룡 Lv.8처럼 퍼미션 효과를 가진 몬스터가 있긴 했지만 당시 기준으로도 운용하기 워낙 어려웠음.


그런데 스덕 이새끼 나오면서 튜너+비튜너 렙8만 맞추면 엑덱에서 퍼미션 몹이 튀어나오는게 시작. 물론 파괴 효과 한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당시 치곤 훌륭한 카드였음.


유세이 카드군들 컨셉 보면 퍼미션형 몹들임

지금이야 잘 안쓰지만 당시에 얘에 통고 쓰면 손해임. 코스트가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라 통고맞으면 퍼미션 효과만 무효되고 엔드에 돌아옴


그렇게 퍼미션 효과를 가진 몹들이 양산되고 메인 기믹 내에 빠르게 뽑을 수 있는 퍼미션 몹이 존재하느냐/혹은 범용 퍼미션 몹을 얼마나 쉽게 꺼낼 수 있느냐가 덱 파워의 기준 중 하나로 자리잡음.


금제 전 용천이 강했던 이유는 5소환 전에 바로네스를 꺼낼 수 있어 니비루 케어가 자동으로 가능했던거고, 정돞이 딕인 이유는 퍼미션 몹을 꺼내는데 5소환은 훨씬 넘어감. 용천은 3 7 광땡 되면 증G 이외의 모든 패 트랩을 1번쯤 밟았잖슴. 근데 정돞은 퍼미션 몹 꺼내기 전에 스피더/하리파/아우로라돈에 우라라/뵐러/포영 맞으면 무명자/말명자 같은 범용으로 케어해야하고


근데 시발 데스피아는 자체 기믹에 퍼미션이 없는데 존나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