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터는 너무 많이 죽고 많이 멸망해서


뒤지고 잊혀진 종족만 해도 존나 많고 지들끼리 통수쳐서 뒤진 애들도 개많으며 따져보면 존나 비극적이긴 한데 너무 많아서 몰입이 안됨


반대로 성잔 낙인은 아예 서사를 집중해버리니까 상대적으로 더 비극적이게 보이는듯


생각해보셈 쥬락이 마굉신 본거지에 박치기 하고 뒤진것도, 제넥스 컨트롤러가 디사이시브 암즈에 사고 회로가 제거 되서 장착되어도, 리추어가 라바르 통수치고 라바르바르 체인으로 합체시켜 버려도


성잔에서 이브 자살한거랑 낙인 요안이나 슈라이그(확정은 아니지만) 죽은거랑 무게가 다르게 느껴짐


그나마 2기에선 크리스타를 시체 영혼 타락 부활 각성 등으로 사골처럼 우려 먹어서 크리스타에 묘사가 집중되서 우리가 "크리스타니뮤ㅠㅠ" 이렇게 말할수나마 있는듯


반박시 님 말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