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가 왜 재미있다고 사람들이 말했는지 알게 됨.  그때는 링크가 없었으면 전개 자체가 안되고 

지금은 링크 몬스터만 사용가능하니까 게임이 길어짐. 무엇보다 퍼미션이 확 떨어져서 다들 덱에 

패트랩을 대량으로 넣음. 그래서 패에 지명자, 무명자 잡히지 않는 이상 패트랩을 맞는 것을 가정하고 전개를 해야함. 

이떄 상대방과 내 눈치 싸움이나, 내가 이 행동을 하면서 갖게되는 리스크와 리턴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됨. 

이 점이 마듀로 유입해서 파워카드(용사,낙융) 하나를 쓰냐 막냐로 게임이 갈리는 현제 메타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많이 느껴서 재미있음. 

이런 점 떄문에 게임 한판한판이  많이 무거워진다는 점이 있어서 호불호를 많이 가르는 것 같음. 


다만 보상을 얻는 방식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함.

페스티벌은 어디까지나 내가 원하는 덱을 해도 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함.

랭크에서는 파워가 딸려서 쓰지 못하는 덱을 내가 만들어서 재미있게 한다거나 

지금까지의 페스티벌은 그래왔는데 링페에서 보상을 얻는 방식을 랭크식으로 바꾸면서 문제가 발생함.

보상을 얻을려면 승리가 필요해서 티어덱을 할 수 밖에 없음. 

나는 내가 선택한 덱을 굴리면서 재미있게 놀고 싶은데 그러면 보상을 받지못하네?

심지어 계속 지면 랭크가 떨어지니까 나만의 딕을 플레이할 이유가 더 없어짐. 결국 딕은 다1가서는 굴릴수 있지만

이 시점에서 페스티벌의 의미가 퇴색됨. 


솔직히 이 방식은 너무 구림. 코나미가 대놓고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샐러맨 스트럭쳐를 팔거나, 마린세스 및 바다 메타비트에겐 제제가 없다는 점에서

노림수가 너무 보여. 이러면 이건 페스티벌이 아니라 또다른 랭크지...


아무튼 요약하자면

- 현재 랭크의 메타와는 다른 메타에서 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 그런데 랭크처럼 이겨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상방식은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