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인 비스테드 백룡 강의

 

0. 시작하기 전에

내가 비공인에서 우승과 3등을 했던 낙인 비스테드 백룡 강의임

일단 글은 백룡을 채용한 낙인 비스테드에 대해서 쓰지만 순수 낙인 비스테드를 픽할 예정인 사람들도 한번씩은 봐줬으면 좋겠음

 

0-1. 낙인 비스테드에 “백룡”을 용병으로 채용한 이유

원래는 9월 비공인부터 10월 하반기 공인대회까지 다른 용병을 채용하지 않은 낙인 비스테드를 사용했었음

순수 낙인 비스테드를 굴리다보니깐 덱에 융합권이 낙융 2장밖에 없어서 융합덱인데도 융합권이 적으면서 낙융이 막히면 제약 때문에 엑시즈나 링크로 우회도 불가능하다는 단점이있었음

그래서 공인대회 끝나고 다른 용병을 채용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처음에 생각했던건 광/암이면서 제외되었을 때 효과가 격발되는 썬더드래곤이었음

하지만 낙인비스테드도 패말림이 꽤 있는데 썬더드래곤 특유의 패말림까지 더해지다 보니 심각하게 패가 말리는 문제가 생겨버렸음

그렇게 다른 용병을 써야되나 아니면 다시 순수로 돌아가야되나 고민하다가 빛속성/드래곤족이라는 스탯을 가진 백룡에 주목하게되었고 백룡파츠를 이것저것 채용하고 빼가면서 최적화를 해봤는데 썬드 채용형보다 패가 안말리고 순수보다 우회루트도 다양해져서 최종적으로 백룡을 용병으로 채용하게 되었음

 

0-2. 이 강의글을 쓰는 이유

지금의 백룡은 백붕이라고 놀림받으면서 웃음벨 취급당하며 딕의 대명사처럼 알고있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함

당장 나부터도 이번에 대회에 백룡 넣고 나간다니깐 팀원들한테 ‘제정신임? 그걸 왜씀?’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농담취급 당했었고 대회중에도 낙인융합으로 알버스의 낙윤과 푸른 눈의 백룡을 융합할때마다 상대가 웃음을 참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난 진짜 백룡파츠에서 가능성을 봤고, 강하다고 생각해서 사용하면서 대회에서 성적도 냈으면서 대회에서 지금까지 티아라 매치업에서의 게임은 전승이었음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비티어 카드들도 사용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강하다는걸 알아줬으면 해서 모자란 실력과 필력임에도 글을 쓰게 되었음

 

Tag : 융합소환, 드래곤족, 광/암, 운영, 낙인스토리, 로망카드

 

1. 개요

 

낙인융합의 폭발력을 통해 강력한 필드를 세우면서 상대 묘지의 광/암속성 몬스터를 나의 자원처럼 사용하면서 상대의 자원을 소모시키면서 복낙인의 사이클 효과로 자신의 어드밴티지를 늘려가며 결과적으로는 상대와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리는덱이라고 할수 있음

 

1-1 낙인 비스테드 백룡의 장점

  - 낙인융합의 폭발력

  - 카드들의 연계가 뛰어나다

  - 상대 묘지의 광/암속성 몬스터를 자신의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제외존의 카드를 자원으로 사용하는 덱을 상대로 복낙인을 이용해서 상대의 자원을 줄이면서 자신의 어드밴티지를 늘릴 수 있다

  - 기본적인 타점이 높아 필드싸움의 우위를 점하기 좋다

  - 순수 낙인 비스테드에 비해 개체수 불리기 좋아 범용 고링크 카드를 사용하기 좋다

  - 제트 드래곤을 통한 필드싸움이 매우 강력하다

  - 타이란트 드래곤의 함정내성과 광역공격으로 인한 전투의 우위를 점하기 좋다

 

1-2 낙인 비스테드 백룡의 단점

  - 상대가 광/암 덱이 아니라면 낙인융합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진다

  - 비스테드 몬스터들의 늦은 효과 타이밍

  - 밑준비가 필요한 백룡파츠

  - 상대가 어드밴티지를 폭발적으로 벌리는 덱의 경우 게임이 너무 힘들어진다

 

2. 카드군 내의 주요 카드 소개와 간단한 활용법

 

내가 사용한 덱에서 채용한 카드를 비스테드 파츠, 낙인 파츠, 백룡파츠의 순서로 설명하겠음

 

2-1 비스테드 마그나무트

 

특수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엔드페이즈에 덱/묘지에서 마그나무트 이외의 드래곤족 몬스터를 아무거나 서치/회수 할 수 있는 카드임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묘지에서도 회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뇌룡이 깔려있어도 효과의 발동이 가능함

또한 엔드페이즈에 서치하는 것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턴의 마지막에 필드의 상황을 보고 필요한 드래곤족을 서치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티아라멘츠와의 매치업에서 ‘당장 패에 비스테드가 1장 더 있었으면 좋았는데’ 하는 상황 때문에 엔드페이즈에 서치한다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2-2 비스테드 살로니르

 

비스테드 몬스터중에 사용하기 가장 까다로운 몬스터라고 생각함

상대의 자원을 먹고 나와서 묘지로 보내지면 덱에서 낙인 마함 또는 비스테드 몬스터를 1장 덤핑하는 효과인데 상황에 따라서 낙인 단죄를 덤핑해서 묘지의 낙인 마함을 회수할수도 있고 마그나무트를 묻어서 복낙인으로 소생각을 재도 좋고 루벨리온을 묻어서 내 필드의 다른 비스테드를 먹고 나와서 복낙인을 필드에 세팅하는 것도 가능해서 상황에 따라서 어떤 것을 덤핑해야되는지 선택을 해야되기 때문에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함

 

2-3 비스테드 드루이드브룸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상대필드의 특수소환된 몬스터 1장을 대상/비파괴 제거효과를 가지고 있음

단점에서 말한 늦은 타이밍중에 하나로 필드에 소환 된 뒤 상대가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주는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내가 필드에서 묘지로 적절하게 치워줘야함

 

2-4 더 비스테드 루벨리온

 

필드의 6레벨 이상 어둠/드래곤을 릴리스하고 패/묘지에서 소환하는 몬스터

패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덱에서 루벨리온 이외의 비스테드 몬스터를 아무거나 서치한 뒤 묘지에서 자체소생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스테드 몬스터로 공격한 뒤 그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루벨리온을 수비표시로 놔서 다음턴의 수비를 단단하게 할수도 있음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로 덱에서 낙인 지속 마함 1장을 내 필드에 앞면표시로 놓는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발동하는 것이 아닌 ‘놓는다’라는 텍스트이기 때문에 마봉향이 깔려있어도 지속마법을 놓을수 있음

 

2-5 복낙인

 

어떻게 보면 비스테드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상대의 묘지의 카드를 제외시키고 비스테드 몬스터가 나온 뒤 그 제외한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고 1드로를 보는 효과를 가져서 비스테드를 사용한 것에 대한 내 패소모를 보충하면서 상대의 자원을 사용하게 해주는 카드임

 

2-6 낙인의 야수

 

내 필드에 비스테드 몬스터가 있다면 자신/상대 메인페이즈에 드래곤족 몬스터를 1장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하는 1:1교환 효과를 가지고 있음

이 덱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내 필드의 푸른 눈의 제트드래곤을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는 것임

그렇게되면 그 상대카드의 파괴를 트리거로 묘지의 제트드래곤이 다시 소생하기 때문에 1:1교환카드에서 0:1교환 카드로 바뀌게됨

그리고 자신/상대의 엔드페이즈마다 묘지의 낙인 지속마함을 내 필드에 앞면표시로 놓는 효과도 있음

복낙인이 파괴되었을 경우 다시 야수로 내 필드에 세팅해줄 수 있음

이것도 루벨리온과 마찬가지로 ‘놓는다’텍스트라서 마봉향이 깔려있어도 지속마법을 세팅할 수 있음

 

2-7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

 

소환시에 덱에서 낙인 마함을 1장 서치하는 심플한 효과와 내 필드의 앞면표시 융합몬스터가 상대효과로 필드를 벗어나거나 전투로 파괴되면 묘지에서 포영을 사용하면서 소생하는 효과가 있음

이 덱에서 가장 많이 일반소환 하게 될 몬스터라고 생각하면됨

보통은 낙인융합을 가져오지만 상황에 따라서 낙인극성이나 순백의 낙인을 가져오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음

 

2-8 비극의 데스피아안

 

효과로 묘지에 보내지거나 효과로 제외되면 덱에서 다른 데스피아 몬스터를 서치하는 효과와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내 묘지의 낙인 마함 1장을 내 필드에 세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

알베르 없이 낙인융합을 사용할 때 루벨리온을 소환하기 위한 소재로 사용하면서 묘지의 이 카드를 비스테드로 제외시키고 알베르를 서치해서 알베르를 통해 낙인융합에 액세스 하는 카드로 사용할 수 있음

 

2-9 알버스의 낙윤

 

낙인융합의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가끔씩 상대 필드에 드래곤족 몬스터가 많거나 비스테드 미러전일 경우 낙윤을 세트하고 상대 드래곤들과 함께 알버 레나투스로 융합할 수 있기 때문에 패에 잡힌다고 무조건 말림패는 아니고 가끔씩 마그나무트로 서치해서 쓸 때도 있음

 

2-10 낙인융합

 

알버스의 낙윤 전용의 덱융합 카드임

신염룡(어둠속성), 알비온(빛속성), 레나투스(드래곤족)을 융합소환 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몬스터를 덤핑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

 

2-11 순백의 낙인

 

알버스의 낙윤 전용의 미러클 퓨전임

기본적으로는 드래곤족을 무조건 소재로 넣어야하는 패/필드 융합이라 매우 구리지만 알버스의 낙윤을 소재로 할 경우 묘지에서 소재를 제외하고 융합소환을 할 수도 있음

낙인융합과는 다르게 알버스의 낙윤을 소재로 묘지에서 제외융합을 하더라도 융합몬스터의 융합소재에 알버스의 낙윤이 기재된 카드만 나올수 있는건 아니라서 낙윤을 소재로 넣는다면 묘지의 낙윤을 포함한 드래곤족 5마리로 F.G.D가 나올수도 있음

또 낙인융합과 다른점은 사용한 턴에 융합소환 맹세 제약이 없어서 링크를 위한 개체수를 늘려야 할 때, 패에 잡힌 백룡을 처리할 때에는 알베르로 낙융이 아닌 이카드를 서치함

 

2-12 혁의 낙인

 

묘지의 낙윤이나 데스피아 몬스터를 패로 회수하고 패/필드의 카드를 제외하고 융합소환하는 추가효과를 가진 카드임

헷갈리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서 적어두는데 꼭 회수한 낙윤이나 데스피아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사용할 필요는 없음

묘지의 알베르를 회수하고 필드의 드래곤과 백룡을 제외하고 타이란트 드래곤을 소환 할 수도 있음

 

2-13 낙인극의 성 데스피아

 

패/필드 융합을 시켜주는 필드마법이면서 내 필드의 천사족 몬스터가 상대효과로 필드를 벗어나거나 전투로 파괴되면 묘지의 8레벨 이상의 융합몬스터 1장을 소생시키는 효과가 있음

내 필드의 융합몬스터가 파괴되면 알베르의 자체효과로 소생하고 알베르도 파괴되면 극성으로 다시 파괴된 융합몬스터를 소생하면서 필드의 개체수를 유지시켜 주는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음

 

2-14 낙인단죄

 

필드의 낙윤 융합체 1장 또는 묘지의 낙윤 융합체 2장을 엑덱으로 되돌리고 사용하는 신의 경고임

경고효과보다는 묘지에서 제외하고 낙인 마함 1장을 패에 넣는 효과를 주로 사용하게 될텐데 덱에 흑의룡이 없어도 살로니르로 덤핑하거나 신염룡의 코스트로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묘지에 보내 두면 좋음

 

2-15 빙검룡 미라제이드

 

다들 아는 그 카드임 엑덱의 낙윤 융합체를 코스트로 제외빔을 쏘며 상대에 의해 필드를 벗어나면 엔드페이즈에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이 덱의 에이스라고 할수있음

 

2-16 신염룡 루벨리온

 

빙검룡으로 가는 중간다리이면서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임 빙검룡 이외에도 다른 융합몬스터를 소환하는데 사용하는 것도 강하다고 생각하고 이 덱에서는 원본 백룡을 패에 잡으면 말림패가 되지만 신염룡의 코스트로 버리면서 묘지에 묻어둬야하는 호감파츠를 묘지로 내려주는 역할도 수행해줌

 

2-17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

 

비스테드 미러전이나 상대가 드래곤링크 같은 드래곤계열 덱이면 낙윤을 세트하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대부분 릴리스하고 나올수 있는 몬스터임

그리고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는 알비온을 전부 사용하거나 복낙인이 깨진상태에서 비스테드를 다 써서 묘지에 묻혀있는 상황에서 루벨리온으로 루벨리온+낙윤+묘지의 알비온이나 비스테드 몬스터를 전부 덱으로 되돌리면서 융합소환해서 자원을 보충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있음

 

2-18 데스피아안 쿠에리티스

 

낙인융합으로 알베르가 나왔을때 낙윤에 비스테드를 찍혔다면 필드의 알베르와 묘지의 루벨리온으로 융합해서 알비온-쿠에리티스 두장을 수비표시로 세워둠으로서 필드를 꽤나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음

 

2-19 혁작룡 마스카레이드

 

주로 2세트 이후에 많이 나오는 카드로 엑스트라턴에 세워두고 상대의 라이프를 갉아먹거나 상대가 극전개덱일 경우 턴킬을 방지하는 용도로 세워두고 있음

 

2-20 낙인룡 알비온

 

낙인융합으로 백룡이나 루벨리온을 묻으면서 나오고 추가 융합권을 만들어주는 전개의 주요 중간다리이면서 묘지로 보내지면 엔드페이즈에 낙인 마합을 서치or세트 해주는 운영의 한 축으로도 작용되는 카드임

 

2-21 푸른 눈의 백룡

 

바닐라 몬스터라서 딱히 활용성은 없지만 제트드래곤과 타이란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1장은 꼭 채용해야됨

빛속성이라서 알비온의 소재로 낙융으로 덤핑이 가능함

 

2-22 푸른 눈의 제트드래곤

 

백룡파츠의 핵심카드임

자신 이외의 내 필드의 카드 전체에 효과 파괴 내성을 주는 효과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스텝 개시시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바운스하는 효과

필드의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패/묘지에서 소환되는 효과

3가지 효과모두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함 광역 파괴내성을 주는 몬스터가 무한으로 부활한다고 하면 그만큼 끔찍한 것도 없음

그리고 제트룡의 소환 트리거는 ‘필드의 카드’가 파괴되었을 때 라서 상대필드의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한 뒤 소환해서 추가공격을 할수도 있음

공격시 패로 바운스하는 효과는 제외시키지 않고 패로 되돌리는 대신 데미지스탭 개시시라서 발동무효계열 카드가 아니면 퍼미션에 걸리지 않고 뒷면표시도 치울 수 있는 펜리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편할거같음

대신 데미지 스탭에 몬스터를 치우기 때문에 리플레이가 발생하지 않아 공격대상의 몬스터를 바운스했다고해서 리플레이로 다른 몬스터를 공격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만 기억해두자

 

2-23 용의 영묘

 

이게 어떻게보면 정보의 불균형이라고 생각함

영묘는 누구나 알고 모두가 아는 카드인데 이게 무슨 정보의 불균형?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내 덱이 낙인 비스테드라는 것을 알게된 상대는 우라라를 무조건 낙인융합에 사용하기 위해 영묘에는 사용하지 않을거임

그렇다면 영묘로 백룡과 제트드래곤을 같이 덤핑해서 제트드래곤을 사용하도록 하자

타점3000에 광역파괴내성을 부여하는 펜리르를 사용하게 해주는 카드인데 상대가 이 카드는 전혀 견제도 하지 않는다는건 분명 큰 메리트가 있음

 

2-24 푸른 눈의 타이란트 드래곤

 

이 카드도 대회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카드였음

함정에 대해서 완전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리크를 맞지 않고, 타점이 3400이라 상대가 일세괴, 스크림이 없다면 티아라에서 나오는 모든 몬스터(루루카로스 3000, 카레이도하트 3000, 아제우스 3000, 용신왕 그라파 3200, 가디언키메라 3300)를 일방적으로 때려잡을수 있고 광역공격이라 혼자서 전부 치울수도 있음

또한 전투 후에 묘지의 함정카드를 아무거나 내 필드에 다시 세트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복낙인과 낙인의 야수가 전부 파괴되서 묘지로 보내지더라도 전투 후에 묘지의 야수를 다시 회수해서 복낙인까지 다시 복구할 수도 있는 강한 카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