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스케일 1장만이 전개에 유효한 패라면, 필연적으로 티어스케일의 효과를 발동해 전개해야 한다.

여기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더스티로브를 묻고, 더스티로브의 효과로 사일런트부츠를 가져와 케루비니를 만들고 전개할 것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어차피 일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했다면, 용사를 가져오는 것이 주 용도인 케루비니의 사용은 다음 턴으로 미뤄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럼 케루비니를 소환하지 않고 어떻게 전개할 수 있을까?

정답은 알미라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알미라지로 일반 소환한 스케일을 묘지로 보낸다면, 스케일 자신의 효과로 덤핑한 카드를 묘지에서 제외해서 스케일 소생의 트리거가 되어줄 수 있다.


이러한 느낌

항상 사일런트부츠의 효과는 마지막에 쓰는 것을 추천한다. 아나콘다 등에 뵐포를 맞으면 브리간딘을 서치해야 할지도 모른다.

케루비니를 용사 이외를 활용하는 데에 낭비하지도 않고, 패트랩 케어가 가능하다.

패에 버릴 사일런트부츠 이외의 팬나 카드가 있다면 더욱 고차원적인 패트랩 케어가 가능하다.

스케일 하나만 잡혔을 때에는 용사를 활용하는 것보다도 이게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