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덱 에서 40장으로 좁히고 새로 나온 홀티아 들어갔습니다.


홀티아 써보면서 느낀 점은


1. 브리간딘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2. 지나 1장 넣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3. 묘지에서 푸디카, 트리온을 프리체인으로 소환하여 상대 필드 견제를 할 수 있어졌으니 얘네를 빨리 묘지에 묻는 방법도 좋다.



일단 자기들끼리(홀티아2장) 버리고 특소가 가능해서 3장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애매?합니다.


브리간딘의 최대단점이 함정을 미리 묘지에 박아놓으면 턴받고 전개가 안되는건데 (길항승부, 무한포영 등)

홀티아는 이게 가능은 하지만? 패에서 함정을 버려야하는 애매~한 또 리스크가 있단 말이죠??

즉, 잡았다고 좋은 카드는 아니고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 좋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지나는 이제 홀티아의 다른 활용도 때문인데요.


사실 충혹마에서 가장 아드가 좋은 전개법은 푸디카 일소 - 필드 - 세라로 바꾸고 티오 일소인데

필드 서치하고 란카가 남는 경우도 많단말이에요? 그럼 푸디카를 세라로 바꾸고 란카 일소 - 보통은 키노를 서치하는데

세라로 홀티아를 세트 (물론 패에 함정이 없다는 가정 하 입니다. 패에 함정이 있으면 그냥 홀티아 쓰면 됨)

란카는 지나를 서치하겠죠? 지나로 홀티아를 째고 특소, 그럼 홀티아는 묘지에서 충혹마를 또 하나 부활 할 수 있는겁니다.


그러니까 홀티아를 무조건 1번만 볼게 아니라 지나를 통한 2번으로도 전개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정도의 취지입니다.



물론 2번 효과는 프리체인인 만큼 상대 턴 푸디카(특소몹 제외) 혹은 트리온(마/함파괴)을 소생시켜서 견제하거나

플레시아, 링크 충혹마, 티오 등등 유능한 충혹마를 재활용하는 데에도 많이 쓰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