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15136759


중붕이들 모두 어릴적 듀얼을 즐기던 때가 있었을 것이다
학교앞 문구점에서 친구들과 팩을 뜯던 때야말로 중붕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니었을까?

그당시 팩을 뜯으면 보너스로 간단한 플레이팁을 적은 카드가 동봉되어 있었다
어느 순간 이 카드들은 이런 실종 아동들의 사진이 실린 카드로 변경되어 있었다


별로 유쾌한 내용은 아니었기에 본인 또한 기억에서 지우고 살아왔으며 그런게 있던가 하는 어렴풋한 감상으로만 남아있다

미아 카드들은 몇년 전까지 계속 나왔던 모양이지만 이제는 볼 수 없다고 한다




이것들은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회자되던 일이며 외국어로 인한 소통장애로 오해 또한 자주 있었다


결국 시대의 흐름의 뒤편으로 사라진 미아 카드들은 도시 전설이라는 형태로 회자되고 있으며



가끔 이것도 수집하는 별종들만이 나타날 뿐이다




이후 애니메이션 아크파이브에서 진짜로 엑시즈 차원 사람들을 카드로 만드는 장면이 나와서 이야깃거리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