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말이야...


 자기가 가려는 매장의 이번 주의 드레스코드에 맞춰서 정장을 가지런히 입고 헤어도 정리하고 구두 광내고 수트케이스에 덱이랑 매트 계산기 가지런히 넣고 가서 매장 회원카드 제시해가지고 입장예약 확인받아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음...


 듀얼하다가 카드가 떨어지면 테이블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던 경비나 대기중인 담당직원 불러서 대신 주워달라고 해야 유저들 사이에서 품격이 떨어진다는 소리도 안 듣고...


 그러다 어느 매장에서 돈 걸고 도박 듀얼하다가 걸려서 그게 우리 잼민이 시절 때 위기탈출 넘버원에 어린이들에게 도박을 가르쳐준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유희왕 카드가 매체에 퍼졌던 거임...


 그 사건 이후로 매장들 피해 많이 봐서 문도 많이 닫고 겨우 살아남은 곳들은 도박의혹 피하려고 지금처럼 검소하게 카드장사 이어서 하고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