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상검 카드군이란?

 상검은 간단한 전개, 적당한 견제력, 생각보다 많은 공격권, 넓은 덱스페이스 등의 장점을 가진 덱임.


 특히나 유희왕을 처음 접하는 초보들이라고 해도 쓰기쉽도록 상당히 직관적이고, 편하게 싱크로 소환을 접하게 만들어 주는 카드군이야. 그런 와중에 카드들의 벨류도 최근 카드군 답게 높은 편임.


 간단하게 말하면 심플하고도, 강력한 카드군이다.


 그렇다고 쉬운 전개 덱이라고 배울게 없는 카드군 인 것도 아닌게, 몇몇 천위파츠나 전개법을 이용하면 뵐포회피 전개, 공격권 늘어놓기 등 고수가 잡으면 생각보다 강력한 카드들을 어떻게든 꼬아서 낼 수도 있음.




Q : 왜 상검 씀?


안정적인 저점.

첫째로 앞서 말했다시피 덱 자체가 쉽고도 강하다. 보통 싱크로 소환 카드군은 튜너마련이 어렵기 마련인데 이 카드군은 상당히 쉽게 튜너를 마련하면서도, 싱크로 소환의 개념을 익히게 해줌.  

특히 이 덱은 메인기믹에 우라라 안맞는 주제에 적소 + 바로네스 필드가 밥먹듯이 나온다. 저점이 상당히 높다는 말임. 즉 무슨 덱이랑 싸워도 어느정도 밥값은 할 수 있는 덱임.


넓은 덱 스페이스.

 상검은 커스텀 여지가 넓음. 보통은 이를 패트랩으로 채우는데, 이게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면서도 턴을 받고 킬을 내기 쉬운 파워를 가지고 있음.

 게다가 사실 상검 파츠만 있다면 상검자체의 기믹은 문제 없이 굴러가기에... 이걸 이용해 많은 용병으로도 써먹기 좋음. 특히 한때 악명을 떨쳤던 게 바로 "천위용사" 덱에서 용병으로 퍼미션을 굳히는 용도로 쓰이곤 했음.

그외에도 기상천외한 아키타입이 많음. 전뇌상검이나, 루닉 상검이라는 혼종도 있음. 이처럼 적은 파츠만으로도 강력한 저점이 확보되는 카드군은 상검 정도 뿐임. 


현재 메타에서도 준수한 강력함.

 랭킹전 시즌 13 - 14로 넘어가는 와중, 마듀에서는 루닉이라는 카드군에 의해 메타가 상당히 바뀌어 버렸음. 몇몇 덱들은 아예 못써먹을 정도로 파워가 하락했고, 루닉에게 저격당하는 카드군이나 반대로 루닉을 저격하는 카드에 함께 당해서 사장된 카드군이 많음. (주로 엘드...)

 그런데 상검의 경우 타격이 거의 없음. 13시즌 초기에서도 유일하게 티어덱 중 금제를 안아프게 맞기도 했고(용연 준제), 현재 강력한 루닉을 상대로도 그렇게 불리하지는 않은 매치업을 보여줌. (공격권 다수 및 승영이라는 카운터 존재)

5시즌 출시 당시 생각보다 메타에 빨리 묻힐거라는 판단이 많았는데 의외로 시즌이 10번이 지날때 동안 꾸준하게 1.5~ 2티어는 굳건히 지킨 국밥 카드군이란 뜻임. 


앞으로는 또 어떨지 몰라도 현 OCG에서도 가끔 입상리스트가 나오는걸 보면 미래에서도 나름 쓸만한 국밥 덱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상검 아키타입중 천위파츠를 투입한 "천위 상검" 에 대해 알아보고, 이 덱타입의 사용법과 작성자가 굴리면서 얻은 자잘한 팁 등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게 되었음 ㅇㅇ


 특히 처음으로 마듀에서 상검덱을 굴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임.


아래 내용 중 덱 구성이나 이런건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라, 이미 몇번 굴려본 사람들에게는 생략해도 될 내용임.


 이 글의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은 밑에 전개시 주의사항 및 취약포인트 부분이랑 기본적인 전개 + 파츠 활용 전개법 부터 봐주면 될 거 같음.





기본적인 덱 구성.




 필자가 쓰는 천위상검덱임. 기본적으로 상검덱이라면 위랑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할거라고 생각함.

패트랩의 매수나 종류, 그리고 덱의 몇몇 카드는 메타랑 취향 따라 전개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조절하면 된다.



투입 카드 및 파츠 상세설명


상검 파츠

   


 상검 전개기믹을 돌리는데 필수적인 파츠들임. 

앞서 말했다시피 기믹자체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과들로 무장해 있음. 또한 특이하게 상검 마/함 카드의 경우 제외될 경우 부가효과가 있는 쏠쏠함도 존재함. 


 다만 약점이 있음.


 전개가 간단하다는 말은 막을 곳이 눈에 뻔히 보인다는 말이기도 함. 

 당장에 막야 소환에 만약 뵐포 맞을 경우, 상검 카드만으로는 그대로 기믹이 정지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그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아래 천위파츠를 주로 같이 사용하는 편임.


천위 파츠

 


 상검기믹을 무사히 통과시키고, 추가적으로 얻는 공격권도 마련하기 위한 파츠임. 

 주로 "효과몬스터 이외의 몬스터" 를 서포트하는 효과로 무장되있어서, 토큰을 소환하는 상검 카드군과는 찰떡 궁합임. 거기다가 강력한 패특소, 묘지에서 발동하는 유언효과 등으로 아드 강요를 하는 등 뺄래야 뺄 수 없는 카드로 이루어져 있음.


추가 돌파 파츠

 


 후공에서 추가 공격권 마련에 강력한 돌파력을 마련하게 해주는 카드들임.

 성녀 에클레시아의 경우 당장에 선턴 전개파츠로도 도움이 되는데다가, 자체 특소효과로 추가 공격권 마련도 가능함. 그리고 간과하면 안되는게 얘 튜너다. 여차하면 토큰 없어도 얘로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갈 수 있다.

 뒤에 존재하는 룡성 싱크로 몹의 경우 후공 돌파에 최적화 되어 있음. 각자 파괴, 덱바운스 라는 돌파 최적화된 효과를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파괴시 환룡족 리쿠르트 라는 효과를 이용해 그대로 상검 전개를 이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돌파 카드들임. 



채용 / 비채용 카드 및 투입이유



Q 상검파츠 매수에 관해 - 태아의 경우

 

 안타깝게도 현재 마듀에서는 "상검군사 - 용연" 이 준제한이라 2장 밖에 들고 갈 수 없음. 고로 환룡/상검카드 매수를 늘려 초동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선

막야/태아/용연 순으로 3/3/2 를 가져가는게 맞다고 판단했음. 

 태아의 경우 초동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용상검현으로는 원핸드가 가능한 부분도 있고, 이 덱의 경우 욕탐도 채용하고 있는데다가 후공 돌파로는 꼭 잡고 싶은 카드중 하나이기에 3장을 채용 중임. 


 


Q 패트랩의 채용 - 감마


"싸이프레임 - 감마" 의 경우 천위 상검덱에서는 정말 맛있게 쓸 수 있는 패트랩이긴 함. 주로 천위 패유발이나, 에클 특소에 걸리는 효과등을 잡아먹고 큰 이득을 보면서 소환이 가능함.

이 부분은 취항인거 같음. 나의 경우 역시 상검은 안정적인 전개가 장점인데 호감파츠를 최대한 덱에 넣고 싶지 않은 점도 한몫했고, 감마로 그다지 고점을 높히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을 했음. 특히 주로 상검전개를 막는 포영은  케어할 수 없고, 욕탐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점도 컸음.

그래도 투입할 경우 큰 이득을 주는건 맞기에 취향따라 투입하면 될 듯.



Q 암전 2장 채용 이유?


암전은 두장 채용이 맞는게 상검의 경우 부족한 후열 견제를 채워주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게 뵐포케어를 위한 파츠로도 구실을 하기 때문에 2장 투입한다. 이는 후술할 활용 전개를 참조.

 



Q 프로토스 미채용 이유?


이건 사실 안채용한 내가 바보임 ㅋㅋ 무조건 넣어라.

특정덱 상대로 꽁승이 가능한데 서치도 됨 ㅋㅋㅋ

굳이 안넣을 이유가 없다.



Q 요안 채용 이유?


... 이 덱의 아이돌 카드라서 그냥 넣음



ㅋㅋㅋㅋ 사실 상검이랑 가장 맞는 카드이긴 함. 

당장에 적소나 포영등의 효과로 프리체인 소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주로 쓴다면 요안의 3번효과를 주로 쓸텐데, 이 경우 엑덱 몹이 전개의 허리역할을 하는 덱은 쉽게 철거가 가능함. 

그리고 카드 벨류 자체도 치우기도 안치우기도 뭐한 효과라 상대에게 아드 강요도 꽤 준적이 있음.


무엇보다 그냥 이쁘니까 투입함 (중요)

니들은 이거빼고 프로토스 넣음 된다.




전개 시 주의사항 및 알아야 할 취약포인트


 ->


1. 하루 우라라 포인트.


상검의 특징은 메인기믹 전개에서 우라라를 크게 안맞는 다는 장점이 있음. 근데 이건 메인기믹이 제대로 돌아갔을때 이야기고.


우라라를 전개 중에는 안맞는다는걸 반대로 말하면, 상대는 내가 전개 마치고도 왠만하면 패에 안쓴 우라라가 남아 있다는 말임

즉, 위에 있는 두 카드의 경우, 우라라를 맞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애초에 여기말고는 상검 상대로 우라라를 뺄 포인트가 없거든. (태아에 빼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임)


그러니까 항상 상대가 우라라가 있다는 가정하에 굴리고, 뇌빼고 저카드들 쓰면 안된다는 거임. 


예를들어 이미 필드에 막야 + 에클로 싱크로 되는 상황인데 괜히 에클효과를 쓴다던가...

아니면 기본적인 적소효과로 용연을 들고오면 될걸 괜히 용상검현을 들고와서 쓴다던가... <- 특히 용연 매수가 줄어서 여기에 우라라 맞으면 상당히 아파짐.


그래서 보통은 

 얘가 우라라를 체크하거나, 빼는 역할도 함.



우라라 포인트 이거는 기억해 두면 꼭 좋을 거 같애.




+


2. 항상 후속을 생각하며 플레이 할 것.


상검하면서 항상 생각해야 할 부분이자, 기본적인데도 처음 굴리는 사람은 많이 실수하는 부분임.

상검은 원핸드 덱이 아님. 무조건 다른 상검/환룡족 카드가 패 나 묘지에 존재해야 전개가 가능함.

이건 첫 초동에서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님. 네가 전개를 쭉 하고 난 이후에 후속을 볼때도, 통용되는 이야기임. 


이 말이 무슨 얘기냐면, 되도록이면 네가 다음 턴을 볼 생각이면 무조건 패에 한장은 상검/환룡족 카드 하나는 집고 있어야 한다는 말임. 


(시즌 5, 6시절 상검의 최고점 필드. 근데 보면 패가 없는걸 눈치 챌 수 있다)


상검의 선턴 필드는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님. 상검의 경우 저점이 높을 뿐이지 사실상 필드 벨류는 다른덱과 비해 크게 높지 않음. 단지 이걸 패트랩이 커버해 주고 있을 뿐임. 


결론을 말하자면 이 덱의 운영 방법은 전개를 주르륵 하여 상대를 압살하는 덱이 아니라 

적소 + 바로네스 같이  안정적으로 이와 같은 빌드와 패트랩으로 턴 받으면서 아드 / 카드벨류로 밀어붙이는 덱이다.


초반에 막 전개한다고 해서 강한 빌드가 나오는 덱이 아니기 때문에, 대충 적소 + 바로네스 뽑았다면 전개 스탑하는게 맞아.


그 이후에는 감당이 되면 전개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저 필드 뚫려서 후속 없이 쳐맞고 지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니 더 전개 할 수 있는 천위파츠 / 부속 있다고 막 쓰지 말고 뒤를 생각하면서 전개하는게 좋을거 같음.




 


3. 천위파츠 + 엑덱 룡성몹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


이 천위랑 룡성파츠가 진짜 개사기임. 최대한 잘 써먹으면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다.


같은 2 핸드더라도 누구는 바로네스 + 적소 뽑고 엔드인데 누구는 저기 빌드에 상대 덱 2 바운스 + 막야 덤핑 + 룡성 링크 전개에 후속도 챙길 수 있다.


이 천위 파츠를 얼마나 잘쓰는가에 따라 이 덱의 숙련도가 갈린다고 보면 됨.


얘네들이 아드 창조랑 교환강요가 장난아니라서, 상검의 전개 중간중간에 끼여가면서 상대 아드를 줄이는 플레이가 천위 상검덱 승리 플랜이라 보면 된다.




기본적인 전개 + 활용 전개법


기본적인 전개법


+


1. 막야 + 상검/환룡족 카드


막야 소환 -> 패의 상검/환룡족 카드 공개 후 토큰 소환

-> 막야 + 토큰으로 적소 소환.

-> 적소효과 발동 (체인 1) & 막야 효과 발동 (체인 2)

-> 적소 효과로 용연 서치, 그 후 막야 효과로 1 드로우.

-> 패의 용연 효과 발동, 패의 상검/환룡족 카드 버린 후 토큰 및 용연 소환

-> 플뢰르 드 바로네스 소환.


결과물 : 적소 + 바로네스 + 1드로우


 가장 기본적인 상검 전개. 중간에 막야와 적소의 체인설정으로 우라라를 회피해야한다는 점 빼고는 중요할게 없다.



+


2. 성녀 에클레시아 + 아무 상검/환룡족 카드

에클레시아 소환 -> 효과 발동 -> 막야 소환


• 이후 전개 1번과 동일.


결과물 : 적소 + 바로네스 + 1드로우 


사실상 1번 전개와 똑같지만, 에클 효과에 우라라를 맞는다. 이 점만 주의. 지명자 시리즈로 막아주자.



+++


3. 니비루 견제 선공 빌드


용연 효과 발동 -> 패에서 상검/환룡족 버린 후 토큰 및 용연 소환

-> 용연 + 토큰 으로 바로네스 소환

-> 막야 소환 -> 막야 효과 발동 패에서 상검/환룡족 공개 후 토큰 소환

-> 적소 소환 

-> 적소 효과로 상검암전 서치, 그 후 막야 효과로 1 드로우


결과물 : 적소 + 바로네스 + 암전 + 1드로우 (니비루 케어)


 패에 상검/환룡족이 다수 있을 경우 니비루를 견제함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 

장점은 역시 니비루를 견제한다는 점이나, 문제는 상대에게 공개정보를 너무 많이 줘 버리는 점이다. 이미 카드 4장을 공개 했고, 패에 있는 2장만이 비공개 정보라 상대가 이쪽의 플랜 및 수단을 파악하기 쉬워진다.

되도록이면 욕탐으로 패를 불린 경우 이거나, 확실한 패트랩을 갖춘 경우에만 사용하자.



4. 후공 비슈다 1 바운스 적립


(필드에 효과 몹 존재 X )비슈다 효과 발동 후 소환

-> 비슈다 소재로 천위의 권승 소환.


결과물 : 천위의 권승 + (묘지의 비슈다로 1 바운스)


후공에서 기본적으로 비슈다로 1 바운스를 적립하는 방법이다. 지명자나 빙검룡 교환 강요 등 기본적으로 상대의 1 퍼미션울 빼고 시작하는 후공 돌파 방법이다.

이때 심지어 1번 전개로 이어가서 상대 필드를 다 치웠다면 권승 + 적소 + 바로네스 + 용연 추가데미지 로 딱 8000 데미지로 턴킬을 가져 갈 수 있다.

되도록 선공은 쓸모없으니 하지말고, 후공에서 시작할 경우만 꼭 깔아두고 시작하자. 



 or +(+)



5. 천위몹 2체 전개 (아슈나 존재)


아슈나 특수 소환 -> 아슈나 소재로 천위의권승 링크 소1환

-> 손 패의 비슈다 / 아다라 특수 소환

-> 묘지의 아슈나 효과발동 -> 필드에 있는 비슈다 / 아다라 이외의 몬스터 특수소환 

-> 아다라 + 비슈다 로 적소 소환

• 적소효과로 상검/ 환룡족 카드 서치 , 이후 추가전개 가능


결과물 : 적소 + @ (환룡족 제한)


패에 상검 전개 카드가 없고 천위 몹만 있는 경우 사용하는 방법이다. 적소로 가져올때 패에 상검/환룡족이 추가로 존재한다면 용연을 서치해 바로 10싱 전개로 이을 수 있다. 다만 아슈나 효과로 인해 환룡족 소환제약으로 바로네스는 소환되지 않는다.




활용 전개법 (증지 착지 + 뵐러 포영 케어 하는 법 + 후공 돌파)



전개법


+ =


6. 증지 착지법 


• 기본 전개 1에서 적소 까지 소환 (상대 2드로우)

적소 효과로 암전 서치 


결과물 : 적소 + 상검암전 (상대 효과몹 1무효화 + 2파괴)


첫 막야에 증지를 맞았다면 이게 가장 좋은 착지 포인트.

2드로를 주는 점은 아쉽지만 이쪽이 그나마 안정적으로 상대 움직임을 멈출 수 있다. 

증쥐가 통과 될 경우 보통은 착지도 못하는 덱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상검은 안정적인 편.

추가적인 패의 패트랩등을 통해서 턴을 넘기는걸 목표로 하자.



->+



7. 뵐포로 막야 막힌 상황에서 씹고 패 용연 전개


막야 소환 (뵐러/포영으로 효과 불발)

-> 용연 효과 발동 -> 용연과 토큰 소환

-> 토큰과 막야로 적소 소환.

-> 적소 효과로 덱의 상검암전 제외 (서치x, 체인 1), 막야 효과로 드로 1 (체인 2)

-> 상검암전 효과로 토큰 소환

-> 토큰 + 용연으로 바로네스 소환


결과물 : 적소 + 바로네스 + 1드로 (뵐포 1 케어)


패에 용연 사용가능하다면 뵐포 씹는 법. 

사실상 마듀에서 용연이 제한된 의미는 여기에서 밖에 찾아볼 수 없다. 용연이 없어도 우라라만 안맞으면 검현으로 찾아오면 전개 그대로 가능하다.

이게 상검암전을 덱에 2장 투입하는 의의기도 하다. 후열 관리 뿐아니라 뵐포 한번을 그대로 씹는다.  중요한 전개 포인트



(or)+



8.  룡성몹 활용 후공돌파 


용상검현 발동 -> 태아 서치

-> 태아 일반소환 -> 태아 효과로 용상검현 제외 (제외효과발동 x )

-> 태아 + 토큰으로 "휘룡성 쇼후쿠" 소환

-> 태아 효과로 막야 묘지 덤핑, 쇼후쿠 효과로 2장 덱 바운스

->쇼후쿠 효과 발동, 묘지의 막야 소생 

• 이후 1번 전개와 동일 


결과물 : 적소 + 바로네스 or 10싱  + 1드로 (+ 상대 필드 2 바운스)


태아가 후공돌파에서 유용한 이유. 1덤핑을 잘 이용한다면 추가적인 전개로 이어갈 수 있다.

이렇게 태아를 이용하면 전개 중간에 룡성몹을 끼우기도 편하며, 돌파력 또한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둬야 할 루트.

보통 1번 전개루트만 기억하느라 경직된 전개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태아로 뭘 묻는가에 따라 여기서 전개양상이 또 달라질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성녀 에클로 공격권확보, 천위파츠 아다라 이용한 용연 재활용, 사룡성 사용법 등 여러 활용법이 있다만 딱 정해진 규칙이 없는지라 정형화 되게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가장 좋은 것은 직접 상검을 굴리면서 듀얼을 복기하는 것이다. 

 그다지 어려운 덱은 아니기에 익숙해지다보면 이런 자잘한 테크닉과 최대로 이득을 보기위한 방법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원체 상검이 쉬운 덱이다 보니 그렇게 설명할 내용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다보니 많은 내용을 주저리 주저리 한거 같다.


 사실상 지금은 상검과 같이 쉬운 덱 이면서, 더 강력한 덱도 있기는 하다. (참기 토커, 앞으로 나올 스프라이트 등) 

또한 앞으로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생각해본다면 상검의 벨류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거라는 보장은 할 수 없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운 싱크로, 안정적인 저점마련, 좋은 공격권 등을 갖춘 상검은 매력적인 카드 군 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기회를 삼아 다음 시즌 랭킹전은 한번 상검으로 다1 까지 뛰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