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드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 신기한 플랜을 좀 많이 돚거해서 만든 덱임.

상대가 패트랩이 있다는 가정 하에 그걸 밟고서 베노미너거를 어떻게든 선공 필드에 세우기 위한 덱임.


일단 베노미너거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신 함정카드인 트랩트랙과 필드의 독사왕 베노미논이 필요한데,


트랩트랙

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하고, 덱에서 "트랩트랙" 이외의 일반 함정 카드 1장을 고르고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이 효과로 세트한 카드는 세트한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함정 카드를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트랩트랙이 파괴와 세트가 동시처리라서 베노미논을 파괴하면서 세트한 사신강림을 바로 발동할 수 있음.


명세계 기믹을 돌릴 수 있으면(1핸드 or 2핸드) 베노미논을 필드에 내놓는건 확정적으로 가능함.


근데 이제 트랩트랙을 어떻게 서치하는가, 하면


그냥 삼전의 호로 세트해놓고 상대 턴에 쓰는 방법이 있음.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다면 단일 밸류로만 따져보면 잔깎에 버금가는 파워카드인 스네이크 레인을 가져오면 됨.


또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로 덤핑,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으로 퍼오는 플랜이 있음

도미니온 큐리오스의 링크 소재는 '속성이 같지만 종족이 다른 몬스터 3장'인데, 

스케어클로 1링크 몬스터가 야수전사족 어둠 속성,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가 전사족 어둠 속성,

아스트라우드가 천사족 어둠 속성,

그리고 명세계 몬스터가 파충류족 어둠 속성으로


이렇게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만 있으면 도미니온 큐리오스가 바로 튀어나옴.

이걸로 트랩트랙을 덤핑하고, 2체를 경위 바리케이드베르그로 바꿔준다음

명세계가 4축인 점을 이용해서 스프리건즈 메리메이커 - 사르가스로 이어서 파충류족 세리온즈를 서치,

기계족인 사르가스 + 경위 바리케이드베르그로 아우로라돈 링크 소환

요런 식으로 전개를 이어줄 수 있음


파충류족 세리온즈인 임프레스 알라시아는 장착한 몬스터를 특소하는 능력이 있어서

사르가스를 링크 소재로 쓰고, 알라시아로 장착 후 사르가스를 특소하는 식으로 개체수 불리기용으로도 유용함.


라이트하트는 손에 쥐고 시작하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 고요드로 사세괴를 서치해온 다음 특소하는 방법도 있음.

파충류족에는 그냥 패에서 자체적으로 특소하는 4레벨 튜너인 레프티레스 코아틀과

자체적으로 특소가 가능한 3레벨 몬스터인 블랙맘바가 있어서 고요드를 뽑는게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음.

기본적으로 4축덱이라 우라라 일소로도 뽑는게 가능하기도 하고.



확실히 명세계는 전개 덱으로서의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