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기믹부터 알아보고 가자면
첫번째로 성잔은 일반몬스터를 필두로하는 전개덱임 주로 성잔몹들 특유의 리크루트 능력으로 트로이메어 등 빌드를 올림
두번쨰로 오르페골은 묘지에서 제외하고 특수 소환하는 효과와 이를 순환시켜주는 링크몹들로 굴러가는 운영덱, 맘먹으면 영원히 할수있는 강력한 순환이 특징인데 일소로 하나 묻고 시작하는 특유의 기믹이 시대에 뒤처지고 있다고 생각하긴 함
세번째로 잭나이츠는 세로열 기반으로 강력한 서치효과들과 성유물 영속류들의 세로열 락으로 필드를 장악하는 운영덱임 세로열을 참조하는 특성상 후공을 잡아야하는데 필드를 서서히 장악하는 형태의 기믹이라 상당히 독특함
예를들어 10금의 크샤트잭나의 경우엔 특유의 아드창출능력으로 장인들은 그걸로 입상까지 하기도 하던 덱이었음. 근데 4금때였나? 이때는 피닉스도 뒤졌고 카가리도 1장인 시점의 섬도잭나였을텐데 이러면 오르페골이 그냥 압승하지. 결국 잭나의 덱 연구에 따라 달린 문제라 뭐라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
오르페골이 가장 안정적이긴 하지만 기믹 자체가 좀 낡아서 덱 파워 자체가 떨어지고, 잭나이츠는 체스 느낌이고 하나하나 막는 느낌 및 그럭저럭 고점 내는게 어렵지 않지만 그 고점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고 다들 잭나 만나지도 않으면서 절대로 카드 2장 같은 열에 안 두기에 불안정 하고, 파라디온은 1턴에 모든 걸 거니까 순간 파워는 성유물 중에서는 가장 강하지만 대신에 얘도 상대 몬스터에 의존하면서 패트랩 및 묘지견제에 취약한 단점이 있음.
일단 3개다 해본 느낌으로는 잭나는 플레 하위권 수준, 오르페골은 플레 중상위 수준, 파라디온은 메타에 따라서 다르지만 플레 하위에서 최대 다이아 하위권까지는 갈 수 있음.
트로이메어, 수호룡은 금제가 너무 많아서 그냥 용병으로 쓰고, 성잔, 크롤러는 아픈 장애인이니 건들면 안 됨.
성유물 관련 테마가 8개 정도 되고 각각 어느정도 섞어 쓸 수 있어서 어떻게 섞어쓰느냐에 따라서 파워가 많이 달라지니 어느정도 알고 가는게 중요함.
님이 고른 3개 중에서 성잔은 일단 포텐 터지면 엄청난 전개력을 뽐낼 수는 있지만 그거 뽐내서 낸 고점이 별로에다가 유지도 안 되서 금방 쓸려나가는터라 성잔은 하지말고, 잭나이츠, 오르페골 중에서 고른다면 취향에 따라 갈림. 상대에 맞춰서 체스 하듯이 하나하나 차단하면서 운영하고 싶다면 잭나이츠이고, 그냥 깡파워로 밀고 싶다면 오르페골임.
이벤트 같은 곳에서도 자주 쓰이는 파라디온은 값도 싸고 운영도 단순하고 빨라서 개인적으로 추천함. 지금이야 힘들지만 후완 출시 전에는 이걸로 다이아4도 찍어봤으니 이벤트용으로 하나 만들어두면 좋음.
그리고 크롤러는 쓰레기 같은 리버스 몹들을 마함으로 어떻게든 때우는 덱인데. 이건 그냥 보지도 말고 전부 갈아버려도 됨. 얘들은 스토리 끝난 후에 혼자서만 성능이 쓰레기라서 나중에 추가로 소우마라는 카드를 지원 받았고 그 소우마만 곤충덱에 용병으로 쓰이고 나머지는 못 써먹음.
성잔: 일반몬스터와 성유물-성잔을 시작으로 하는 극극극극전개덱. 선공에 모든 걸 걸어야하는데다 성유물-성잔이 안 잡히면 초동 전개조차 못함. 한 번 터졌을 때의 전개력은 엑스트라 링크가 가능할정도로 폭발적이긴 하나 이에 필요한 패의 매수가 많고 엑덱 소모도 심함.
크롤러: 리버스 몬스터인 크롤러들과 이를 서포트하는 마함들을 중심으로 하는 덱. 일단 리버스덱인 시점에서 속도도 느려 터졌는데 리버스덱인 주제에 앞면으로 깨져야 발동되는 공통효과를 달고있어서 심히 야랄맞음. 다이너레슬러보단 강함.
잭나이츠: 후공 운영이라는 괴기한 형태의 덱. 세로열을 이용한 기믹 때문에 나름의 인기는 존재함. 다만 솔로모드의 영향인지 상대가 절대 세로열에 카드를 2장 이상 두는 법이 없음. 그래도 아드사기를 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유사 스드칙명포고령도 가능해서 꽤 괜찮음.
파라디온: 후공에서 타점 끌어모아 턴킬하는 트럭덱. 패스에서 자주 출몰함. 최종 목표는 아크로드 파라디온에 모든 타점을 집약시켜서 명치를 후두려패는 것. 전투 대미지 2배나 관통딜 부여같은 전투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존재하며, 완전내성 부여도 가능해서 명치 때려패긴 좋음.
오르페골: 메인 덱 몬스터를 제외하면서 다른 오르페골 몬스터를 전개하고, 바벨을 통해서 그짓을 상대턴에 또하는 운영덱. 제외된 오르페골 몬스터는 다시 회수해와서 또 씀. 이를 통한 순환이 특히 강력. 필살기는 토폴로직 시리즈. 아마 이중에서는 가장 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