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티아라멘츠가 전개덱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음.... 내가 적어놓은걸 돌아보면 얘가 티멘을 전개딸치는 덱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싶을 수도 있긴한데 
내가 티아라멘츠의 아나콘다가 그렇게 무서운가 의문이 드는 이유는 그거임
일단 기믹이 돌아갔다고 하면 아나콘다는 별로 필요없잖아?
니말대로 전개덱이 아니니까 개체수 왕창까는거 아니고 그냥 융합몹 내면 세니까
그럼 저점플랜인데 앞에서 얘기한 아나콘다가 나올 상황이 알베르나 레이노하트 일소에 무효 박히고 셰이렌이 우라라를 안맞고 나왔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잖아
여기서부터는 너와 내가 가진 인식의 차이가 있는거 같음 
난 빙검룡이 혼자 달랑 서있는게 별로 안 끔찍한거 같음 비대상 제외가 ㅈ은 아니지만 그거만으로 턴을 받기에는 부족해보임 후공측이 들고있는 패 5장으로 빙검룡 하나 뚫고 죽이거나 게임을 닫는게 드문 상황은 아닐거 같거든 실제로 빙검룡 하나는 많이 뚫어보기도 했고 뚫려보기도 했음
다음은 허프니스 들고 상대턴 덤핑을 노려보는건데 이시즈파츠없고 스크림, 비추비추같은 추가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3덤핑 밸류가 그렇게나 좋은지는 모르겠음 물론 그걸로 게임터지는 상황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정도는 걍 억까당한걸로 생각해도 될거라고 생각함

이렇게 써놓으면 맞아보지도 않았으면서 헛소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내생각은 그거임

티아라멘츠 ㅈㄴ 셀거 같고 아나콘다를 저점플랜으로 쓸수도 있을거임 
근데 아나콘다가 있기때문에 티아라가 더 무서운건 아닐것 같음
마듀에 낙융나올때도 아나콘다까지 있는 데스피아 ㅈㄴ 무섭다 아나콘다 금지각이다 이랬는데 
결국 데스피아는 아나콘다가 있어서 더 세진건 아니었고 오히려 아나콘다 잘 못쓰는 덱 구축이 대세가 됐음 
티아라도 그냥 티아라가 존나 센거지 "티아라의 아나콘다"는 나올 일이 그리 많지도 않을 뿐더러 저걸 낸다고 다른 덱의 아나콘다보다 더 무섭지는 않을거 같다는거임

아무튼 이 다음에 더 얘기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끈질기게 물어보는게 기분나빴을 수도 있을건데 답해줘서 고마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