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은 마듀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내일쯤 시간되면 오프공략도 올려볼게요

0. 어떤 덱인가?

(마듀에서 사용중인 레시피) 

(오프에서 사용중인 메인덱) 

(오프에서 사용중인 엑스트라 덱)


'이빌트윈'의 압도적인 원핸드,초동 능력과

'스프라이트'의 패트랩 관통력, 상황 대응력, 그리고 안정성을 이용해 두 테마를 혼용한 덱입니다.


강력한 선턴 빌드를 세우는 것이 목표인 '스프트라게', '재빠른 개구리 스프'와는 다르게 게임을 길게 보며 '상대방과의 아드 차이를 벌려' 게임을 승리하는 운영덱 성향이 강한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프라이트 스프린드'가 없는 마듀환경에서 상당히 괜찮은 스프 구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많이 보이고요


1. 장점


1) 압도적인 원핸드 초동

마듀 덱리 기준으로 원핸드 초동이 13장+ 추가적으로 스프까지 합세하면 사실상 전개를 못할 일은 웬만하면 없습니다.


2) 넓은 덱 스페이스

원핸드가 손쉬운 덱이니 만큼 추가적인 전개파츠가 필요없기 때문에 덱스페이스가 매우 널널한 편입니다. 본인 취향에 따라 패트랩, 돌파계 카드 등등을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2. 단점


1) 증G 착지가 안됨

패에 스타터가 있다면야 적당히는 가능하지만, 트윈 일소 유발에 G를 맞으면 그냥 인생이 망합니다. 다행이라면 패트랩이 많이 들어가는 덱이어서 턴 넘겨줘도 할 게 적당히는 있다는 정도?


2) 타점이 폐급

전개의 안정성을 위해 스프라이트의 2/2/2 제약과 함께 전개를 하게되는데, 그러면 타점이 보통 1100~1300언저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영맞은 막야를 못치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3) 엑덱은 미어터짐

두 테마를 혼용하다 보니 엑덱구성이 매우 빡셉니다. 


3. 메인덱 구성

1) 범용 파츠

뵐러&포영

무효계 패트랩

스프 출시 이후 점점 퇴물 소리를 듣고 있긴 하지만, 패트랩으로 싸우는 덱인 만큼 안넣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상대턴에 드로우를 보는 이빌트윈 덱 특성상 뽑자마자 쓸 수 있는 뵐러는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영 역시 선후 둘다 나쁘지 않은 카드기도 하고, 포영과 뵐러 둘 다 3꽉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마듀에서는 돌파계 카드의 투입이 필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2장씩 넣었습니다.


증식의 G

안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3꽉

하루 우라라

점점 퇴물 소리를 듣고 있긴 하지만 우리는 증식의 G를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3꽉

무명자&말명자

패트랩을 많이 쓰는 덱이니 만큼 말명자의 벨류는 더더욱 올라갑니다. 최대 매수 투입

삼전의 재

선후공 밸런스가 매우 좋은 카드, 약간 상황을 타긴 하지만 후공이라면 거의 무조건 사용할 각이 나옵니다. 통과되면 그대로 게임을 터뜨릴 만큼 벨류가 높습니다. 취향따라 1~2장 투입,

금지된 일적

이빌트윈이라는 기믹과 매우 잘 어울리는 카드고, 사실상 유일한 후공 돌파 수단입니다. 마듀에서는 돌파카드의 채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3장 투입합니다.


2) 덱의 메인 기믹

라이브트윈 키스킬&리일라

각자 일소/특소 유발로 필드에 다른 몬스터가 없을 경우, 서로를 패/덱에서 불러옵니다.

다만, 소환되는 키스킬&리일라 몹이 얘네만 있는 건 아닙니다.

후술하겠지만, 키스킬이 불러오는 리일라몹은 별로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아 키스킬을 3꽉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본인이 초동에 더 신경을 쓰고싶다면 3꽉해도 상관없어요

반면 리일라가 불러오는 키스킬몹은 +1아드를 벌어주는 매우 좋은 효과를 가졌기때문에 3꽉합니다.

따라서 키스킬 2장, 리일라 3장 투입

키스킬 프로스트

이빌트윈 전개를 성공했다면, 거의 무조건 상대턴에 1드로우를 땡겨주는 친구입니다. 다만, 스프라이트 기믹까지 생각하면 1장이면 충분합니다.


스프라이트 블루

패트랩 관통력의 핵심이자, 스프의 핵심입니다. 3장 투입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스프라이트 제트

무제한인것이 신기한 친구입니다. 스프 마함을 3장 정도 쓰니 2장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특히나 상대턴에 특소하는 것이 어려운 친구도 아니기도 하고

스프라이트 레드

몬스터 퍼미션으로 그냥 좋습니다. 2~3장 투입

스프라이트 캐롯

마함 퍼미션입니다. 특정 상황에서는 레드보다 훨씬 까다로운 친구인데, 몬스터 위주로 돌아가는 유희왕 특성상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2장 투입

시크릿 패스프레이즈

라이브트윈 마함 서치/ 필드에 이빌트윈이 있다면 이빌트윈 몬스터도 서치가 되긴 하는데 메인덱에 이빌트윈을 넣지 않아 사실상 없는 효과입니다. 후술할 트러블상을 가져오는 카드입니다. 핵심 초동이기 때문에 3장 투입

트러블상

라이브 트윈을 서치하는 지속마법, 기본적으로는 서치효과만을 보고 쓰지만, 틱뎀으로 들어오는 힐/뎀지도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지속 마법이라는 점을 이용해 금지된 일적과 연계도 좋은 편이고요, 핵심 초동이기 때문에 3장 투입

스프라이트 스타터

말도 안되는 사기카드입니다. 이것만 통과되도 나름의 필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준제한이기 때문에 2장 투입

스프라이트 스매셔즈

비대상 제외라는 미친 효과를 가진 카드입니다. 보통 코스트로는 묘지의 스타터를 제외합니다. 1장이면 충분하니 1장 투입


4.엑스트라 덱 구성

아제우스, 다우너드, 세인토레아

아제우스 3종세트입니다.

세인토레아는 나름 비대상 비파괴 제거기 이기도 하고요,

보통 후공에서의 플랜으로 채용되는 친구들입니다.


이빌트윈 키스킬&리일라 (일러스트는 모드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불러오면 아드를 불리는 이 덱의 핵심 요원입니다. 지명자, DD크로우 등에 견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각 2장씩 투입합니다.\

소생효과를 사용했다면 엑덱 악마족 락이 걸립니다.

스프라이트 엘프

대각링크마커+대상내성이라는 말도 안되는 효과를 들고있습니다. 소재마저 매우 널럴합니다. 상대턴 견제+내턴 전개+후속 확보까지 못하는 게 없는 친구이므로 2장 투입합니다.

기간틱 스프라이트

자체 니비루 케어+덱특소

활용법은 크게 두가지인데, 오프의 경우 비스테드의 존재때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통과시켜야하는 몬스터입니다.

1. 키스킬이나 리일라 일소가 막혔을 경우 짝궁을 덱에서 끄집어 내는데 쓰이거나

2. 블루-제트-스타터 콤보로 빌드를 굳히는 역할을 합니다.

첫턴에 통과를 시켜서 키스킬+리일라를 확보했다면 이후부터는 이빌트윈 기믹으로 게임을 굴릴 수 있기 때문에 1장이면 충분하다 판단해 1장만 투입합니다.

트러블 써니

이거 없으면 이빌트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최상급 타점+유사 판크라+1드로+비대상 비파괴 제거기+이빌트윈 기믹 순환

다만 스프라이트의 2/2/2 제약 때문에 선턴에 나올일은 거의 없고, 턴을 받은 뒤에 아드차이를 벌리기 위해 등장합니다.

마스카레나

2링크에서 가장 많이 투입되는 친구

역시나 이빌트윈의 악마족 락때문에 선턴에 나올일은 많이 없고 턴을 받은 뒤 굳히기 용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로스&유니콘

보통 마스카레나로 나오는 친구들이고

둘다 악마족이기 때문에 이빌트윈의 제약에 걸리지 않습니다.


특히나 게임후반부 사로스의 억제력은 매우매우 강합니다.


5. 이 카드 왜 안쓰나요?

픽시즈&감마버스트

둘 다 로우 레벨 기믹인 스프라이트의 타점을 보강해주는 카드입니다.

선공에서 호감패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후공에서 엄청 좋지도 않은 카드여서 안씁니다.

더욱이 감마버스트는 미러전에서 쓰레기가 되기 쉽습니다.

다만, 둘다 킬각을 생성시켜주는 카드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투입해도 좋습니다.


아티팩트 다그자&데스사이즈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선공몰빵 플랜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그자+데사가 원핸드로 나오긴 해서 선공 빌드를 중시한다면 넣을 만 합니다.

엔트런스

저점의 저점을 챙겨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다만 엑덱 이빌트윈 락이 걸려서 사실상 써니로 엔드를 해야되고, 이 정도 저점을 챙길 정도면 패가 말도 안되게 말려서 어차피 지거나, 패트랩 3개씩 맞은 상황이어서 대충 캐롯 레드만 세워도 이기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리일라 트리트

가끔 마려울 때가 있긴 한대, 부가효과가 너무 구려서 안씁니다.


6. 잡팁


1) 패에 리일라+(트러블상 or 패스프레이즈)가 있다면 리일라로 패트랩를 빼고 키스킬 프로스틀 서치해서 룰 특소를 하는 것은 좋습니다.

2) 첫 이빌트윈 일소 후 특소까지 통과 되었다면, 니비루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배제할 만 합니다.

3)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스매셔즈가 자신 몬스터도 제외한다는 것을 이용해 포영이나 뵐러등의 대상 무효 효과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4) 이 덱의 제약은 두가지 입니다. 기간틱/스타터의 2/2/2 제약, 그리고 이빌트윈의 소생효과에 딸려오는 악마족 엑덱 제약,

5) 기간틱/스타터가 무효계를 맞았으면 디메리트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간틱에 포영을 맞았으면, 그냥 위에 다우너드+아제우스가 가능합니다.)


자고와서 전개법+오프 공략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