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회 시작 전에 더 나은 구축을 찾았는데 덱리 수정이 막혀서 그냥 저대로 들고 감

2연패 꼬라박고 광탈했지만 상대분들이 다들 잘하셨고 큰 실수도 한 번 했어서 진거라 분하지는 않다


이번 대회에는 사실상 중계 원툴로 참여했는데, 이런 거 하는 게 처음이라 너무 혼란스러웠음ㅋㅋㅋ

마이크 켜는 법을 몰라서 한동안 계속 무음이었다던가, 플레이 중인 방을 자꾸 늦게 들어간다던가

제일 심했던 건 사운드 비는 거였음ㅋㅋㅋ 이게 괜히 해설자를 두 명 앉혀놓는게 아니더라

혼자서 최대한 해설해봤는데 진짜 내가 듣기에도 막 끊기고 개노잼 되고 그러더라..... 귀갱시켜서 미안하다

아무튼 최선을 다해 듀얼해주신 선수분들, 재밌는 대회 열어주신 개최자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