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레귤러스 소환에 지명자 쓰는 상황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묘지의, "세리온즈" 몬스터 또는 기계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대상 몬스터를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이 카드에 장착한다.
②: 상대가 카드의 효과를 발동했을 때,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세리온즈" 몬스터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한다.
③: 이 카드를 장착한 "세리온즈" 몬스터는, 공격력을 700 올리고,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를 얻는다.
어떤 의도로 사용한 지명자인지는 상대에게 물어봐야 알겠지만
"장착할 카드를 제외시켜 버리면 레귤러스도 못올라오지 않을까?"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결론부터 말하면
묘지에 있는 레귤러스를 제외하는게 아닌 이상
레귤러스는 정상적으로 필드위로 올라오고
퍼미션 효과도 정상적으로 작동함
물론 대상이 되었던 카드는 지명자를 맞아
다음턴 까지 사용을 못하게 되기에 당하는 입장에서도 손해를 없는건 아닌데
레귤러스를 막는게 목적이라면 지명자를 저렇게 빼지는 말자
2. 루인포스 소환에 신심 발동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레벨의 합계가 12 이상이 되도록, 자신 묘지의 기계족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배틀 페이즈에 상대가 효과를 발동했을 때, LP를 절반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상대의 LP를 절반으로 한다.
②: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레벨의 합계가 12 이하가 되도록,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머시너즈" 몬스터를 3장까지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루인포스가
체인을 타지 않으면서 필드 위로 기어나오고
높은 타점에 배틀 페이즈 한정으로 퍼미션까지 사용하는 몬스터라
위협을 느끼고 제거하려는게 아닐까 싶은데
루인포스는 묘지 자원만 있다면
묘지에서 다시 필드로 올라올 수 있기에
신심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게 됨
또한 신심은 2번 효과에 트리거가 되어
제외되어 있던 머시너즈 몬스터 까지 불러오기에
내 라이프는 절반이 되었는데
내가 제거하려 했던 몬스터는 아무일 없다듯이 필드위에 있고 덤으로 친구까지 불러오는
진짜 골아픈 상황이 나오기도 함
묘지 자원이 없어 루인이 다시 올라올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루인포스 소환에 신심을 박는 행위는 안하는게 좋음
그 외
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몬스터 및 제외되어 있는 자신 몬스터 중에서, 기계족 몬스터 3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덱에 넣고 셔플한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 5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고 셔플한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②: 자신 / 상대 턴에,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 상대의 묘지의 카드를 합계 5장까지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덱으로 되돌린다. 자신의 필드 및 묘지에 "현세와 명계의 역전"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효과의 대상은 3장까지가 된다.
가끔가다 아드 보충을 막기 위해
위에 언급된 카드에 이 카드들을 사용하는 경우도 제법 있었는데
위 카드들은 탐욕의 항아리와 다르게
1장이라도 회수가 된다면 이후 효과가 적용된다.
5장을 대상으로 하는 스크레이퍼 / 제외된 몬스터까지 회수하는 오버드라이브는
상황에 따라선 이 카드들로는 불발시키기 어렵기에 좀더 신중히 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여 발동한 상대 몬스터의 효과가 적용될 시기에,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그 중에서 카드 1장을 골라 버린다.
위 상황에 비하면 비교적으로 적게 나오는 상황인데
이 효과가 생각보다 아프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건 까먹지 않고 잘 기억하는게 중요할듯
우리 모두 관심 없는덱이라도
텍스트 한번씩은 읽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