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핸드 데스 전략밖에 선택지가 없음...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순수축 스크랩의 레벨 폭 이슈 때문인데...


순수축의 경우 냉장고(골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튜너도 4렙 밖에 없어서 안정적으로 나오는 튜닝 빌드가 4+5 뿐임...


그나마 나오는 다른 레벨 빌드도 볼트 고슴도치나 매지컬 하운드를 쓸 수 있는 경우, 패가 잘 풀려서 운 좋게 스크랩 리사이클러가 필드에 남는 경우,

그리고 스크랩 키메라로 4+4인데... 이건 스크랩 키메라에 스크랩 전용 싱크로 소재 제약이 붙어서 스크랩 드래곤 밖에 못 뽑음


그래서 결국 순수 스크랩이 일반적으로 뽑을 수 있는 싱크로는 9싱 뿐이라고 봐야하는데...


여기서 9싱 리스트를 한번 보도록 하자

대충 이런데...

그렇다, 이런저런 소재 제약이나 활용성, 딕틀 금제를 따져보면 선턴에 세워둘만한게 성풍랑 울프라이에 하나뿐이다...


그럼 후공 빌드로 짜면 되지 않냐? 고 물어도...

이번엔 스크랩의 어설픈 돌파력이란 문제가 나온다.


일소권 하나로 루트 하나 뚫는게 순수축의 방식이니 만큼 퍼미션 하나만 맞아도 거의 무조건 기능이 정지 되서 후공 빌드를 짜기도 애매하다는 것


그럼 링크 축?

그것도 애매하다, 딕틀에서 비 사이버스족 테마가  링크만으로 빌드를 세우기 힘들기 때문인지라...



결국 스크랩은, 이래저래 핸드 데스를 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내 연구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