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강의 대회 다들 많은 관심 줬으면 좋겠음

나도 돚거해가게

쓰다보니 이럴거면 그냥 누메론 강의글을 쓰는게 더 깔끔했을 것 같긴 한데 일단은 용병으로 쓸 순 있으니까...


누메론 간단 설명

누메론 네트워크

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누메론" 일반 마법 카드 1장을 덱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효과는, 그 마법 카드 발동시의 효과와 같아진다.

②: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필드의 "누메론" 엑시즈 몬스터가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효과를 발동할 경우,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지 않으며 발동할 수도 있다.


누메론은 필드 마법 "누메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극단적인 후공 OTK 테마입니다.

이 테마의 핵심인 누메론 네트워크는, 발동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누메론" 일반 마법 카드 1장을 덱에서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고, 그 효과를 복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죠.

코스트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라라에게 안 막힙니다.


누메론 다이렉트

①: 자신의 필드 존에 "누메론 네트워크"가 존재하고,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엑스트라 덱에서 "게이트 오브 누메론" 엑시즈 몬스터를 4장까지 특수 소환한다(같은 이름의 카드는 1장까지).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제외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1회밖에 몬스터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게이트 오브 누메론


누메론 네트워크의 효과로 효과를 복사하게 될 카드가 바로 "누메론 다이렉트"인데,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야한다는 조건이 있고, 턴 종료시까지 몹을 1회밖에 소환할 수 없다는 제약이 걸리는 대신에, 엑스트라 덱에서 게이트 오브 누메론 4장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졌습니다.

원래라면 이걸 들박시켜서 타점뻥튀기로 8000 펀치를 꽂고, 후속으로 시뉴니아건 아무 링크몹이건 뽑았겠지만, 이걸 조금 다르게 생각해봅시다.

이걸 굳이 후속으로 뽑을 필요가 있나요?

그러니까, 이걸로 턴킬을 하려는 게 아닌, 아주 간단하게 링크 4짜리 몹을 아무거나 골라서 뽑는 용병으로 보자는 이야기입니다.


1. 누메론 네트워크로 엑스트라 덱에서 게이트 오브 누메론 4장을 특수 소환한다.

2. 4장의 몬스터를 소재로 뽑고싶은 4링크를 뽑는다.


다만, 누메론 다이렉트의 디메리트 때문에 용병으로 쓸 수 있는 덱은 극히 한정되어있습니다.

1. 엑덱이 널널해야 함

2. 자턴에 전개를 안 하거나, 리버스 위주(누메론 다이렉트의 디메리트는 세트는 막지 않는다)


그래서 이건 어디다 씀?

 쇄룡사-스컬데드

카드명이 다른 몬스터 2장 이상

①: 이 카드는, 이 카드의 링크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에 따라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2장 이상: 이 카드의 링크 앞에 몬스터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300 올린다.

●3장 이상: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4장: 이 카드가 링크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4장 드로우하고, 그 후 패를 3장 골라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의 아래로 되돌린다.


먼저, 쇄룡사 스컬데드를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2, 3소재의 효과는 관심이 없고, 오직 4소재의 패갈이 효과만 보고 채용합니다.

4장을 드로우하고 3장을 다시 덱으로 돌려주므로, 덱에 있어야만 하는 호감파츠들을 다시 덱으로 얌전히 돌려보내준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희망의 기억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의 "No." 엑시즈 몬스터의 종류의 수만큼, 자신은 덱에서 드로우한다.


또한, 이녀석으로 먼저 드로우를 죽 땡겨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녀석은 메인 덱에 넣는 카드이기 때문에, 별도의 서치가 안 된다는 점이 발목을 잡네요.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토큰 이외의 카드명이 다른 몬스터 2장 이상

이 카드의 ③의 효과는 동일한 체인 위에서는 1번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는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②: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은, 이 카드의 링크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 × 800 이 된다.

③: 상대가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을 800 내리고, 그 발동을 무효로 한다.


간단하게 4퍼미션을 만들어주는 아폴로우사입니다.

특정 기믹 카드에 우라라, 증G 등이 날아오는 것을 케어하거나, 단순하게 4퍼미션 깡파워만 보고 씁니다.


무한기동요새 메가톤게일

엑시즈 몬스터 3장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는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 및 엑시즈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엑시즈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와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자신 묘지의 엑시즈 몬스터 1장과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묘지의 엑시즈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고, 그 상대의 카드를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상대가 받는 모든 데미지는 절반이 된다.


아예 벽 몬스터를 소환해놓고 눕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가톤게일은 빙검룡의 유언 효과도 버티는 깡내성과 4000이라는 깡타점 때문에 낙인 등의 몬스터 효과 위주 견제가 주인 덱에서는 절대 뚫을 수 없는 벽이 되어주죠.

다만 마함내성은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케어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스드를 키더라도, 4000이라는 깡타점은 다른 덱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치이므로, 아폴로우사와는 달리 큰 손해는 아니라는 것이 특장점이네요.


라의 치킨룡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를 통상 소환할 경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①: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의 일반 소환 성공시에는, 이 카드 이외의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③: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100 LP가 되도록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지불한 수치만큼 올린다.

④: 1000 LP를 지불하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가끔 이런 별종이 있습니다.

일소권을 쓰지 않고 제물을 넷이나 만들어주는 누메론은, 또다른 신의 릴리스 소재일 뿐입니다.

일단은 킬각을 잡을 때, 필드에 1장 남는 게이트 오브 누메론의 공격력 1000+라의 익신룡 자체 공뻥효과로 올라간 공격력 7900=8900으로, 누메론이 커버할 수 없는 상대 필드가 아예 빈 상황을 커버할 수는 있습니다.



장단점 정리

장점

1. 카드 1장으로 한 번에 몬스터를 4장이나 전개할 수 있음

2. 후공때의 서브 플랜으로 활용이 가능

3. 상대에게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비어있는 상황을 경계하게 할 수 있음


단점

1. 누메론 다이렉트의 효과를 사용한 턴에, 다른 몬스터 전개가 막힘

2. 엑덱에서 몬스터를 조달하는 특성상 엑덱 자리를 많이 먹으며,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와 궁합이 좋지 못함

3. 은근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야한다는 발동 조건이 방해되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