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루닉을 '굴리는' 입장임

따라서 내가 느끼는 불쾌감은 상대방이 느끼는 불쾌감의 수십분의 1 밖에 안될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림

거기에 완전 딱잘알도 아니고....

1. 스드와 영속이 빠진 자리를 보더가 그대로 채움

사실 보더가 특정덱들 상대로는 오히려 더 좋거든? 심지어 아마노이와토 마냥 매턴 패로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아마노이와토랑 같이 쓰면 정말 답도 없어진단 말이야?

근데 원래는 영속들 넣어야해서 보더를 많아야 1장 넣었는데

이젠 2장 ~3장 넣으니까 초반에 보더가 잡힐 확률이 증가함

그리고 보더 잡히면 상대는 진짜 포영을 보더나 아마노이와토에 던지는 개씹찐빠 짓거리를 강제당하거나

루닉이 전개하는거 손가락 빨면서 지켜만봐야함

2. 고점의 증가

뭔 개소리냐 하겠는데

이것 샘이랑 날끝 자리를 욕탐이 대체하면서 벌어지는 일임

안전성을 포기한 대가로 고점이 훨씬 높아짐

예전엔 보통 샘으로 3드로우 + 일시휴전 1장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이제 욕탐까지 있으니까

아마노이와토 일소 => 생단패 => 욕탐 => 일시휴전 => 해주의 루닉 => 샘으로 3드로우 => 욕겸  까지 가능해짐

참고로 저기에서 상대는 손가락 쪽쪽 빨면서 3드로우 + 2드로우 + 1드로우 + 3드로우 + 3장 중 1장 서치하는걸 다 봐야함

아무리 루닉이 후턴이어도 상대가 마함으로 견제하는거 아니면 아마노이와토나 보더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데

근데 루닉은 지금 덱에 번개 , 슬레이 풀투입 하고 있거든? 여기에 파생형은 라불알이나 골렘까지 투입함

상대는 자기 필드가 웬 이상한 돌맹이가 소환되더니 아무것도 못하고 미친듯이 드로우하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번개로 터지는거 구경해야함

물론 이 과정은 '욕탐' 이라는 리스크 넘치는 카드를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거든?

근데 오늘 굴려보니까 루닉한테 욕탐으로 갈리는게 단점이 아님

루닉한테 최고의 덱상태는 뭔지 알고 있지?

영속류 함정과 증쥐 같은 '불순물'을 모두 제외하고

루닉 카드들만 덱에 남은 상태가 최고의 상태거든?

다만 샘이나 날끝이 제외되는게 무섭다는거고

....

샘이나 날끝을 욕탐이 아니라 후긴이나 생단패, 욕겸 으로 서치했다면

아니면 드로우근을 이용해도되고

사실 날끝도 아니고 샘만 챙겨두면 덱은 오히려 갈릴수록 이득임

왜냐하면 덱에 루닉 속공마법만 남게하기 쉬워지거든

어짜피 루닉 개체수 줄어들거여서 미러전은 거의 신경 안써도 될거임

3. 센만 금지시켜라 코나미 씨발년들아

진짜 지랄이다 이 카드는

데스피아를 제외한 모든 덱들을 죽여버린는게 말이나 되는거냐?

결론

리스크 높인 대신 불쾌감과 고점을 얻음

센만 살아있어서 데스피아를 제외한 덱들은 여전히 얘 만나면 바닥 굴러야함

데스피아 만나도 아마노이와토, 보더, 번개 비율 늘어나서 아직까지 비빌 순 있음

=> 센만 죽이던가 보더 죽여라 콦낪밊

현재 내가 굴렸을 때 루닉 승률이 70프로~75프로 정도 되는데

아마 이 승률이 65프로 정도로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됨

근데 문제는 이 65퍼센트의 승리를 할 때, 상대방은 지금보다 더 큰 불쾌감을 느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