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두얼을 어느 정도 하고 익숙해진 유붕이들 중에서는

분명 실제 대회에 나가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거임


그런데 이 매장대회가 생각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마침 누비가 부탁도 했겠다 간략하게 써보려고 핢



1) 매장대회 참가는?


보통 매장대회는 참가 방식이 조금씩 갈리지만

일반적으로 매장 대회 참가 방법은 현장 접수와 사전 접수로 나뉨


대개 현장 접수를 통한 대회의 경우에는 접수를 받기 전에 접수받는다고 미리 매장 내에서 공지를 해 주는 경우가 많음

인터넷에 올리는 것뿐 아니라 그냥 접수 때 되면 직원분들이 대회한다고 말하면서 접수 시작합니다 하고 친절하게 공지해준다


그렇기에 현장 접수 대회는 언제 하는지만 알면 사실 참가에는 무리가 없음


하지만 사전 접수가 있는 대회부터는 조금 참가가 빡센데

일본은 논외로 하고 한국의 경우 이 사전접수를 받는 대회는 얼마 없는 대신 그만큼 규모가 꽤 되는 편임


대표적으로 신당 매장에서 진행하는 1923cs가 있는데

지금까지 네이버 시계 켜고 5번인가 시도해봤는데 죄다 대기가 뜬 경험이 있는데

그만큼 이런 규모 있는 접수식 대회는 생각보다 참가가 빡센 편

이런 건 보통 매장 SNS에 접수 일정 등을 올려주니 그걸 보고 접수하면 됨


그리고 보통의 매장 대회는 작게는 1000원 크게는 10000원 넘게까지 참가비가 존재하니

만약 내가 대회를 나갈 거라면 이걸 기억해두는게 좋음



2) 매장대회 진행은?


매장대회는 웬만해서는 스위스 라운드를 3~4라운드 정도 돌리고, 인원을 추려서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스위스 라운드는 말 그대로 주어진 판 수 동안 승리한 수와 패배한 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고, 이걸 가지고 상위 인원을 뽑아서 토너먼트로 보내는 형식임


그래서 이 스위스 라운드를 뚫지 못하고 진 경우를 스찍이라고 하고

스위스 라운드 뚫고 토너먼트는 갔지만 광탈한 경우를 보통 토찍이라고 함


어쨌든


처음 매장 대회를 하면 좀 많이 낯설 텐데

이 스위스 라운드대로 간다는 전제 하에 일반적으로 대진표를 붙여주거나 공지를 해 주는데


그럼 그냥 그거 보고 자리 가서 듀얼하면 됨

두얼 끝나면 누가 이겼는지 보고하고 기다리고 이걸 반복하다보면

스위스 라운드 끝나고 나서 토너먼트 진출자를 불러줄거임


그럼 또 그거 보고 자리 가서 두얼하고 하면 됨


생각보다 매장대회가 비정상적으로 스케일이 크지 않은 한

시스템이 비교적 간단해서 어렵진 않을거읾


물론 이제 또 1923 with 츠리오 이런 대규모 대관대회 같은건 좀 다를수도 있는데

그런건 내가 안나가봐서 모르기때무내 넘어가도록하겟읆

어차피 웬만해선 저런 대규모 대회는 많이 없기때문에




3) 매장대회 주의점?



이런 것도 사실 웬만하면 인터넷에 공지할 때 알려주는 편임

엑턴이나 반칙행위 같은 쪽에 대한 룰 같은 부분도 보통 같이 공지를 해 주기 때문에 그냥 공지 잘 읽어두면 보통 문제없음


카드풀이나 금제같이 자잘한 것들도 죄다 매장 대회 공지에 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지를 잘 읽으면 반 이상은 간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대회는 일판풀이 제일 많은 편이고

그다음이 한판풀

영판풀은 굉장히 적은 걸로 암


이때 한판풀인 경우에는 한국에, 일판풀인 경우에는 일본에 발매된 카드라면 해외 카드로 써도 문제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편

물론 또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공지를 잘 읽자









누가 매장대회 관련해서 좀 써달래서 오랜만에 정보딱지의 일을했다데스와


힘드니가 이제 유튜브보다 자야지


질문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질문은 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