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라!"

"파라디온을 하려는 자 3개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너는 누구인가?"

"파라디온 거의 NR이라 짠 마듀 뉴비요!"

"그대가 생각하는 파라디온의 장점은 무엇인가?"

"아주 싼 덱 값!"

"파라디온의 에이스 카드는?"

"아크로드 파라디온."

"지나가시오."

"뭐야, 별것도 아니네!"

"파라디온을 하려는 자 3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

"어서 하시오, 하나도 두렵지 않소."

"그대는 누구인가?"

"성유물 스토리 보고 유입된 사람이오!"

"상대가 낙인이고 묘지에는 혁의 성녀가 묻혀 있다. 패에 신수와 마경, 점사파괴수 쿠모구스, 해귀파괴수 가메시엘, 무덤의 지명자가 있을 때, 턴킬을 내는 방법은?"

"가메시엘로 몹을 릴리스하고 라이너로 혁의 성녀를 살려서 아크로드로 잇는다! 그리고 천궁과 파괴수를 각각 아크로드의 링크 마커 앞에 특수 소환하면 턴킬이지."

"지나가게."

"와~"

"그대는 누구인가?"

"성유물 막 나왔을 적부터 굴리던 할배요!"

"아크로드의 링크 마커 앞에 마경의 파라디온을 특수 소환하고 마경의 효과를 체인 1, 아크로드의 효과를 체인 2로 두고 각각 상대의 세트 카드와 발동된 필드 마법을 지정했을 때 일어나는 일은?"

"세… 세트 카드는 파괴되고 필드 마법은 턴 종료시까지 무효화된다!"

"지나가게나."

"좋다고 맞추러 가겠구만."

"무슨 문제라도? 나름 8연승을 할 정도로 강한 덱인데."

"안아픈 패트랩이 없는데 증쥐 맞으면 달려야 하고 니비루 맞으면 그대로 서렌이다!"

"그래도 꽤 승률이 좋지 아니한가? 상검도 60낙인도 패만 좋으면 썰어버릴 수 있다네."

"'패가 좋으면'인 시점에서 딕이다."

"아."

"코나미는 파라디온 지원을 내놔라아아아아악!!!!"

"파라디온 지원이 나오긴 할까요?"

"몰라, 25주년 pv에도 안나온 걸 보면 아마 안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