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갈등 얼버무리고 끝난다고?

이건 무슨... 고급 레스토랑 음식과 고급 한식 고급 일식 전부 맛있게 차려놓고서, 이제 시식만 하면 되는데, 그냥 얼버무려서 비빔밥 해놓은 느낌이네...

아니, 꼭 이렇게 마무리를 망쳐놔야만 속이 후련헀냐!!!

아니 그냥 평범하게 전개만 해도 감동 100배인데, 이걸 이렇게 끝내네...


... 너무 찝찝한 마무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