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설월화 모미지 둘다 개인루트까지 했으니

겜 끝났네 ㄹㅇ


둘다 ㅈㄴ 귀여움 캐릭터성도 되게 잘 만듬

빡통같은데 마냥 그렇지는 않고 그냥 머리 쓰기 싫어하는 설월화랑

머리는 맨날 굴려서 영악한데 또 귀여울때는 귀여운 모미지랑

둘다 ㅈㄴ 잘 만든거같음


칼겜1에서는 츠바키눈나 원툴이라면 여기는 2명은 건진거같다

칼겜2는 똥겜이라 안하니까 패스하고


스토리는 진짜로 공통루트가 전부이고 개인루트는 달달한 캐러겜 느낌임

공통루트에서도 남주는 남주라기보다는 가장 비중이 높은 서브주인공에 가깝고

여주 4명이 사실상 주인공임


칼겜1이 스포츠반 괴이반인데 스포츠면에서는 포리듬 느낌 나서 되게 좋았었는데

이번 칼겜3는 100% 스포츠라 더 좋았음

주로 설월화-모미지, 아사히-리리무랑 엮이고

아사히-리리무는 초반부에 진부하면서 간략하게 끝나고

전체 이야기는 설월화-모미지임


정병존같은건 없고 다들 정신 멀쩡해서 그냥 보고 있으면 손발 오그라들수도 있는데

나쁘지 않았음. 오히려 스포츠 청춘물이니까 이래야지 싶음.



마지막으로 좀 아쉬운건 설월화 누나 케이세츠인데

이건 뭐 별수 있나 팬디나올때 기대해보던가



다음은 사쿠렛 하던거 마저할까 사선초 4k 즐길까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