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범하네여.

떡밥이 많이 풀리기는 하는데, 그게 다야.

그 매력적인 설정과, 공통 부분에서 묘사되는 갈등을 가지고 이렇게 평범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건지 좀 놀라움.

잘하면 해석에 따라 인종 차별 문제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작품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그리고, 역시 대놓고 야한 애보다는, 모르다가 야한건 알게 되는 애가 휠씬 꼴린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