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수녀님이 진히로인 아니냐?, 역시 핑챙이야!)



조교가 진행되며 공주의 반응 변화는 좋았는데 조교 시스템은 조금 아쉬웠음.


메인히로인이 공주가 가장 매력이 없었음. 메인히로인이고 하니 확실히 주요인물은 맞는데... 스토리가 실질적인 큰 비중이 없는 느낌이었음. 비유하자면 세상을 구하려는 용사 이야기라고 하면 공주는 용사가 아니라 그 용사가 사용하는 검이라는 느낌?


그렇다고 스토리가 엄청 별로였다는건 아니고 물론 엄청 뛰어났다는것도 아니지만 스토리도 무난하고 캐릭터도 솔직히 공주도 막 그렇게 싫었던건 아니고 특히 신관, 5악마 같은 애들은 꽤나 마음에 들어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음.


미묘하긴 하지만 오래간만에 하는 순수 텍스트 기반겜이 아니기도 했고! 


다음 플레이 작품은 유비사키나 아마카노를 상정중임. 좀 달달한거 해야지



* 채널 글 보다보면 순애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챌럼들한테 안맞을 거 같지만 혹시 해볼 사람이 있다면 아래를 참고하자.


1. CG 중에 조교하는 과정 CG가 심괴라는 것에 의해 4단계에 걸쳐져 있어 모으기 번거롭다 느껴질텐데 올클리어하고 나면 해방되는 시스템에서 심괴 단계를 자유롭게 정해서 조교가 가능해서 편하게 모을 수 있음.


2. 클리어하고 나면 최대 수집치의 30%를 보유양으로 계승해서 플레이 할 수 있음. 어려운 게임은 아니긴 하지만 혹시라도 미션 조건을 못채워서 게임 오버 될 경우 데이터 계승을 통해 플레이하면 좀 더 쉬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