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족




현재의 cyc랑 와플이랑 협력해서 만든거였던가?

나름 자살자라든가 해서 입좀 털어서 나왔던 작품인데.
막상 내용물은 엄청 실망이였음. B급 영화같은거 보는 느낌이였고.
실제로도 그렇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반전이라고 넣어놨던거같은데 그것도 별로...




2. 마법소녀소모전선




옛날의 블싸핵심맴버였던 우에다 마사오를 주축으로 신브랜드로 돌아온 블싸라고 봐도 무방.

조교장면은 나름 괜찮았고 부분부분 뽕차는 장면은 없잖아 있긴한데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이 굉장히 루즈하고

그마저도 이야기가 뚝뚝 끈기는 느낌이라 아쉬웠음.

다만 최근에 가뭄을 생각하면 이만한 작품도 없어서 좋았다고 생각함.



3. 사이노가미




블싸에서 만들었던 신작인데

졸작에서 고어요소를 좀 덜어내고 이야기로 만들어 보려고 한 게임같은데.

등장인물 전원이 주인공급에 각자의 서사를 가지고 있는걸 한데 뭉치지 못해서
다 각자 개인이야기만 하다가 끝남.


병신겜.


4. 이와이히메




용기사작품.


용기사치고는 나름 얌전한 작품

결말이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제4세계의 벽을 넘는것도 없고 뭔가 비꼬아서 비판하는것도 없는듯한 

용기사에게서 가시를 뽑은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지 용기사 특유의 장점인 그 서술트릭이나 상상을 초월한 비유법 같은건 없더라.

나오는 소재랑 장르에 비해서 섹스를 뺏다는 이유만으로 15세판정 받는건 좀 어처구니없다고 생각함.


애매한겜,


5. 아노니마스




아쥬 초기에 mir"age" 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었던 게임인데

아쥬 20년 기념인가? 그거에서 윈10버전으로 다시 안정화해서 냈길래 해봤음.

장르나 이야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결말이 너무 흐지부지함.


6. 사디스틱블러드



블싸에서 민데드 외전?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옛날에 블싸같은 느낌이 나면서 꽤 재미있긴 했음.

다만 거의 외전팬디같은 느낌이라 뭔가 이야기 해보기도전에 그냥 끝남.

팬디보다도 맛보기 체험판에 가까운 느낌.

이런 느낌의 작품이 다시 나오기를 바라는 작품.





참고로 이게 1년하고도 7개월치임.


심지어 사이노가미,이와이히메,아노니마스는 옛날겜이고.

씨발 하드코어 장르 다 어디가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