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신 - 스토리는 그럭저럭 괜찮음. 겜 시스템이 병신

걍 고전 90년대 RPG를 2000년대에 처박아 놓으니 겜이 무지성 노가다겜이 되버림. 캐릭터겜인데 내가 원하는 캐릭을 키우는게 아니라 필요한 캐릭을 억지로 키워야됨.


마이스터 시리즈 - 겜 시스템은 점점 발전하는게 보이는데 스토리는 별로

히메가리가 좋다는 애들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란스처럼 스토리 쓴거같아서 별로... 란스처럼 뭐로 튀어도 되는놈이었으니


란스 10같은경우 둘다 괜찮긴 했는데 자체적인 시나리오 퀼리티가 좋다기보단 수십년 시리즈를 잘 쌓아왔으니 가능한 느낌? 단독으론 좀 그럼.


돈이나 기술이 훨 많이 투자되는 성인 외 게임도 생각해보니 그런 듯.

메타 99점먹은 야생의 숨결 탐험의 재미는 정말 끝내줬는데 스토리는 거세된 수준이었고...


걍 요새는 자원 투자량은 커지는데 사람들의 눈은 높아지니까 그런거아닌가 싶음. 둘 다 최고로 내서 가치 인정받는다고 돈 더받는거 아니니깐 걍 타협하는게 회사 입장에서 합리적이긴 함. 아니면 내가 게임을 많이 했으니 재미를 느끼는 감각이 둔해진거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