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가 인간이였을 시절 주인공과 연인 관계였는데
어느날 주인공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됨
이때 주인공은 행복을 갈구하며 전생하고
칸나는 살아갈 의지를 잃어서 사신이 된 것
사신이 된 칸나는 기억을 잃었지만 어째선지 주인공의 영혼에 익숙함을 느끼고
그 영혼이 전생할 때마다 행복해 지기를 바라나
항상 채워지질 못하고 다음 생으로 가는 것만 보게 됨
마침내 코세이로 태어난 주인공이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죽게되는걸 칸나가 목격하는데
이 때 칸나가 인간 이었을때 기억이 겹쳐서 기억을 되찾게되고
소멸당할 위기에 처한 코세이를 구하기위해 직접 개입하게 된 것
이렇게 되면 공통에서 코세이한테 애착을 가지게 되는것도 더 납득이 가고
칸나 루트에서 나온 허무한 전개보다는 더 풀어낼 이야기도 많을 듯
게다가 작중에서 사신이 되는 이유는 삶에 집착을 되찾게 해주기 위한 일종의 재활이라 나오는데
결국 끝까지 안 밝혀진 칸나가 사신이 된 계기도 생기게 됨
이 설정으로 나왔으면 네네를 넘볼 유즈소프트의 두번째 진히로인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다른 히로인 루트 탈때 주인공의 행복을 바라며 축하해주는 애틋함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