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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길고양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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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반응




1. 개요 [편집]

을숙도에 동물단체와 캣맘들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면서 길고양이의 문제점이 드러나 생긴 논란이다.

2. 상세 [편집]

먼저 을숙도는 철새도래지로서 수많은 새들이 찾아오며 텃새도 꽤 있는데 그 중 작은 새들은 고양이가 사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문제가 있었기에 2016년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수자원 공사 등에게 허가를 받고 철새와 고양이가 공존사업을 위해 급식소를 만들었으나 오히려 유기도 많아지는 등과 겹치며 개체수가 증가해 새들을 공격하고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사하구서 중성화 수술을 하고 수자원공사선 고양이 급식 창고를 빼라는 말도 나왔다. 이 사업이 초기에는 성과를 봤지만 개체수가 증가하여 동물단체와 환경단체는 다른 의견을 냈다.
초록생활 백해주 대표는 “늘어난 고양이가 겨울 철새의 숙식을 방해하고, 오소리 까치 등을 사냥하고 있어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 이번 기회에 서식지를 옮기고 을숙도에 고양이를 유기하지 못하도록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물단체는 지자체 지원만 충분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맞서고 있다. 동학방 김애라 대표는 “최근 개체 수가 늘어난 것은 사하구가 TNR 시행을 적게 했기 때문이다. 서식지를 강제로 이동해도 다른 길고양이가 자리 잡을 것이다”고 반박했다.[1]

현재도 을숙도에 가끔 사람들이 와서 고양이에게 사료를 주고 있다. 을숙도 곳곳에 고양이집과 고양이, 사료그릇이 있으며 사료를 주는 사람이 나타나면 고양이들이 몰러든다.

고양이집을 없애려면 국민신문고에 내용과 함께 제보를 하면 된다.

3. 반응 [편집]

캣맘 반대 커뮤서 욕 많이먹고 냥갤서 올라온 관련 글이 실베에 가기도 했다. 조류갤서도 동학방의 행동을 안좋게 보고 있다.

이후 마라도의 길고양이 문제가 커지면 을숙도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