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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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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Eulsukdo
乙淑島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1동, 하단2동
연륙교의 유무
유(낙동강하굿둑)[1]
분류
하중도, 무인도
면적
약 0.08km²
갤러리
겨울 을숙도 상단 생태공원서 본 승학산
가을 을숙도와 일웅도를 연결하는 육교서 본 승학산
여름 을숙도 하구둑준공기념탑 공원
봄 을숙도 하단 생태공원서 본 을숙도대교
kbs 다큐인사이트 - 실감 파노라마 한반도 자연유산2부 "을숙도, 고니를 부탁해"의 큰고니떼

1. 개요2. 이름 유래3. 역사4. 주요 시설5. 을숙도 전동카트6. 연혁7. 행사8. 생태계
8.1. 새8.2. 식물
9. 사건사고10. 자료11. 대중매체, 작품에서의 을숙도

1. 개요 [편집]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있는 낙동강의 하중도로 낙동강하구에 있는 낙동강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다. 현재는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도래지로 겨울에는 큰고니들이 주로 찾아온다. 소풍가기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아서 명지와 하단 등의 가까운 곳에 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2. 이름 유래 [편집]

을숙도는 새 乙 맑을 淑 섬 島로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지형도에서는 하단도라고 불려졌다고 하며[2] 1961년 '을숙'이라는 지명이 고시되었다고 한다. 乙淑 이름이 일본어로 멋지다라는 말이라 을숙도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일본어론 멋지다는 의미의 을숙이란 표현은 없는 듯 하다.

3. 역사 [편집]


낙동강 삼각주에 해당되며 원래는 바다인 곳에 명지도 대저도 덕도도 맥도 등이 생기면서 강하구가 연장되고 바닷물과 강물이 섞이는 기수역이 되었다. 그러다가 낙동강의 영향으로 토사가 퇴적되어 1900년대 초 모습을 드러내서 을숙도라는 섬이 생겼다. 그 이후 주민들도 살았는데 이때 경작하는 등 섬의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경작해서 지은 농작물으로는 보통 파가 많았다. 을숙도 북측에는 일웅도와 새갈밭섬, 동측에는 복판등과 시온섬, 서측에는 명지도와 순아도가 있었다. 을숙도 하단에는 십리등과 반월등이 생기고 있었다. 하지만 낙동강하굿둑이 만들어지면서 새갈밭은 없어지고 일웅도와 을숙도는 합쳐지며 공원화가 되고 훼손되면서 수많은 철새들이 떠나갔다. 이후 어업인들의 통행문제로 십리등(반월등)을 절단하고 남은 부분에서는 맹금머리등이 성장한다. 또 십리등 절단과 하구언 준설로 본류와 샛강의 흐름이 바뀌었고 이 결과 을숙도는 고구마형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구언을 만들며 을숙도 주민들은 신평 등으로 이주하였고 나병환자촌도 있었지만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쓰레기 매립장과 분뇨처리시설 등이 생기고 도시화로 사상공단도 만들어지고, 상류에서 오염물질을 보내면서 하구는 더욱 더 더러워졌으며 을숙도 주변에서는 오물을 흘려보내 바로 영향을 받았다. 이때 철새와 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었는데 1990년대부터 복구하기 위해 습지가 있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쓰레기 매립장도 복원하였다. 2010년에는 을숙도대교를 지었는대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논란이 있기도 했고 환경단체의 반대 때문에 대교가 휘어져있는 신기한 모습으로 남아 지금의 을숙도가 되었다. 지금의 을숙도는 옛보다는 못하지만 적지않은 철새가 찾아오는 철새도래지로서 중요한 생태적 가치가 있는 자연녹지공간이다.

4. 주요 시설 [편집]

시설에 대한건 을숙도/시설을 참고.
먼저 낙동강하구둑이 있으며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부산현대미술관, 낙동강문화관, 체육공원의 체육시설, 을숙도문화회관 등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체육공간, 생태공간, 문화공간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5. 을숙도 전동카트 [편집]

9월 을숙도 전동카트 운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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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숫자는 n분 혹은 n시 간격을 뜻함
휴는 휴관일을 뜻함 미는 미운행을 뜻함
~운행은 ~시간 때에만 운행
#를 참고함
전동카트 운행시간 안내
  • 1회 운행 소요시간 : 25~30분 정도
  • 30분 간격 운행
    • 출발 시간 : 10:00, 10:30, 11:00, 11:30,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미운행 시간 : 12:00, 12:30)
  • 1시간 간격 운행
    • 출발 시간 :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미운행 시간 : 12:00)
  • 휴관일(월요일), 우천 시(기사에게 별도확인)] : 미운행
  • 운행일정 변경 안내
    • 우천, 각종 프로그램 동원, 자체행사, 근로자 휴무, 전동카트 수리 및 검사 등 내부사정에 따라 운행일정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전동카트 운행 사항 안내
    • 출발지(탐방안내소)에서 탑승한 이용객에게 탐방체험장에서 하차 후 5분 내외의 개인 시간을 부여하고 있으며, 해당 이용객이 전동카트에 재탑승 후 다음 코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탐방체험장에 체류하기를 원하는 이용객은 미탑승 할 수 있음)
    • 중간 정류장(탐방체험장, 습지입구 등)에서 탑승하실 이용객은 기존 이용객으로 탑승. 좌석이 부족할 경우 탑승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말 및 공휴일은 중간 정류장에서 정차하지 않습니다. (탐방체험장 제외)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따른 탑승 시 유의사항 안내(별도 안내 시까지)
    • 전동카트 탑승 시 마스크 착용 필수, 탑승 전 손소독제 사용 권장(탐방안내소 비치)
을숙도선 전동카트를 운행하는데 남쪽 을숙도생태공원서 동쪽을 도는 코스다.

6. 연혁 [편집]

  • 행정구역 연혁
    • 양산군 대하면 맥도리
    • 김해군 대저면 맥도리
    • 김해군 대저읍 맥도리
    • 북구 대저2동
    • 사하구 하단동
  • 1900년대 초 섬의 모습이 형성되었다.
  • 1987 11월 낙동강하굿둑을 준공하였다.
  • 2009년 10월 을숙도대교를 개통하였다.

7. 행사 [편집]

을숙도는 철새도래지라는 자연과 함께 명지와 하단 사이의 공원으로 부산현대미술관과 낙동강문화관, 을숙도문화회관 등 근처 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문화공간을 마련해주는 기적의 섬이다. 그럼으로 오페라 공연장과 미술관과 같은 시설이 있으며 광장도 많아 다양한 행사를 한다.

8. 생태계 [편집]

철새도래지로서 수많은 철새와 텃새, 나그네새가 있는 곳이다.

8.1. [편집]

겨울에는 큰고니와 고니, 쇠기러기, 큰기러기, 청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 개리 등이 찾아오고 여름에는 해오라기, 쇠제비갈매기, 개개비, 쇠백로 등이 찾아오며 나그네새로는 도요, 물떼새가 있고 갈매기, 참새, 딱새, 까치와 가끔 황조롱이가 텃새로 있다.

8.2. 식물 [편집]

을숙도는 생태공원을 만들며 강변은 물론 수많은 인공하천과 습지, 갯벌이 만들어지거나 만들었고, 그 가와 안에는 다양한 식물이 살고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호수습지 근처에는 부들이 많고 가끔 따서 놀다가 솜이 터지기도 한다. 또 작게 가시연꽃단지가 있다. 을숙도를 넘어 낙동강하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갈대밭 억새밭이 있고 을숙도에는 갈대섬도 많이 있다.

을숙도 남쪽의 을숙도갯벌에는 새섬매자기가 있고 그외 습지 안 갯벌에도 갯벌식물들이 있다.

9. 사건사고 [편집]

9.1. 을숙도/사건사고 [편집]

9.2. 을숙도/교통사고 [편집]

10. 자료 [편집]

11. 대중매체, 작품에서의 을숙도 [편집]

  • 다들 잘 알 것인 김정한의 "모래톱이야기"의 조마이섬이 을숙도나 일웅도라는 말이 있다.
  • 젋은 날의 초상(1990, 곽지균)에서 을숙도가 나온다.
  •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을숙도서 찍은 액션장면이 있다.
  • "낙동강"(1952, 전창근)에서 을숙도가 나온다. 영화를 복원하고 2022 부산국제영화제서 보여주었다.
  • 을숙도를 다룬 시인 천양희의 "을숙도에서"가 있다.
  • 백영규-을숙도
  • 최유나-을숙도 첫사랑
[1] 을숙도대교가 건너가지만 통과만 하고 을숙도로 빠지는 길은 없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