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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속성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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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SCP 재단 위키
2.1. 사이트 구조2.2. 위키닷의 현 상태
3. 관련 채널 팁글4. 기본설정들5. 자주 언급되는...6. FAQ

1. 개요 [편집]

재단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입문할 수 있게 매우 간략히 쓴 여러 정보들에 대한 개요입니다.
세계관에 깊게 들어가거나 너무 자잘한 설명을 붙이지 말아주세요.

2. SCP 재단 위키 [편집]

한국어 위키 사이트
본사 사이트

위키닷 플랫폼에 기반한 참여형 작품 투고 플랫폼. 2008년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나무위키와 비슷하게 누구나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는 위키 형식의 사이트로, 각 페이지마다 다양한 창작물을 올릴 수 있다. SCP 재단이라는 가공의 단체를 중심으로 특정 설정에 기반해 글을 올리고 그 퀄리티에 따라 평가, 및 삭제되는[1] 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작품들은 무료로 볼 수 있고, 거꾸로 작품 투고 역시 가능하다. 물론 보수는 없다.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쓰는것이다 보니 SCP 재단 컨텐츠 전반의 소유자는 존재하지 않고, 대신 각각의 SCP마다 파편화된 원작자가 존재한다.

2.1. 사이트 구조 [편집]

사이트 상단 탭에 다양한 작품들 및 정보글로 향하는 탭이 있다.

SCP 시리즈
SCP 문서들이 올라오는 곳이다. 시리즈 별로 묶여있고, 본사와 한국지부들의 SCP 목록들을 볼 수 있다. 본사는 001~7999까지 한국 지부는 001~1999까지 열려있는 상태이다. 참고로 세계관 내적으로 이 문서 목록은 'SCiPNET 데이터베이스'라고 불린다.

이야기
다양한 단편 소설, 그리고 장편 소설들을 볼 수 있다. SCP재단에서 SCP만 본다는건 전체 컨텐츠의 절반만을 즐기는 것이다. 재미난 작품들이 많으니 한번 둘러보는걸 추천한다.

자료실
참조하기 좋은 다양한 자료가 준비 되어 있다. 정규 SCP에 속하지 않는 J(농담)항목과 EX(해명됨) 항목들, 요주의 단체들이 쓴 문서 서식인 GoIF(요주의 단체 서식)들, 팬아트 등등이 여기에 있다.

세계관
다양한 기타 여러 창작 세계관 요소들이 모여 있는 탭. 카논의 목록과 요주의 단체들에 대한 자료가 존재. 변칙개체, 이상 징후, 변칙 장소는 유저들이 추가하는 짧은 몇줄짜리 보고서 묶음이다. 그닥 중요한 세계관 정보는 아니다.

인터내셔널
영어권 사이트인 재단 본사와 한국어 위키 이외의 지부에서 창작된 작품들은 이곳을 통해 볼 수 있다. 이 탭이 안보이는 모바일에선 사이드바의 'SCP 데이터베이스'에서 'INT'를 누르면 목록이 나온다.

배경설정
재단을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설정이나 기타 정립된 설정들을 모은 탭. SCP 재단에 대하여, 객체 등급, 보안 인가 등급 정도는 꼭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재단의 가장 근간이 되는 설정들이다.

이용 안내
재단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규칙과 안내사항이 있다. 재단에서 창작 및 번역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꼭 읽어야 한다.

포럼
이 외에도 포럼이 존재하여 다양한 주제에 관해 스레드 형식의 게시글을 통해 이야기 할 수 있다.

2.2. 위키닷의 현 상태 [편집]

SCP 재단 위키가 세들어 사는 플랫폼인 위키닷은 현재 CEO가 코인하러 튄 상태라 사실상 제대로 된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 툭하면 서버가 터져서 503 Bad gate가 뜨기 일수고, 사이트 버그도 많고 그게 고쳐지지도 않는 상태이다. 즉, 사이트가 전반적으로 많이 삐걱거린다. 이런 문제로 인해 현재 본사의 유저들이 피난을 위한 방주인 자체 제작 위키, '위키점프'를 개설 중에 있다.

또한 iframe이 지원 중단되어 SCP-857-KO, SCP-4485와 같은 작품을 온전히 즐기기 힘들어졌다. 유저들은 다시 iframe이 지원되거나 위키점프가 완공되는 것을 기약 없이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보안도 여전히 https를 온전히 지원하지 않아(프로, 프리미엄 계정에게만 지원) 아카라이브 재단 채널 내에서 링크를 달 때 수동으로 http 뒤에 s를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3. 관련 채널 팁글 [편집]

SCP 스스로 읽는 법: 재단 사이트 이용 방법
SCP 읽는거 찾을 때 팁.txt: 연작 일부의 SCP를 거르는 법.
재단 설정 팔 때 주의할 점.txt: 카논은 없다에 관하여. 더 자세한 건 카논 참조.
SCP는 유튭보다도 위키로 원문을 읽는게 최고다: 유튜브 매체는 표현의 한계가 존재한다.
SCP를 읽는 올바른 자세.txt: 세계관 내부 용어들과 설정들에 관하여

4. 기본설정들 [편집]

  • SCP 재단
    세계의 초자연적인 물체, 독립체, 현상 등을 격리하는 비밀스러운 집단.
  • SCP 재단 사이트
    SCP 재단의 격리 보고서와 단편 소설 등을 사람들이 창작해서 올리고 평가를 받아 보존하는 위키 형식의 글 창작 플랫폼.
  • 본사, 지부
    본사는 영어권 SCP 사이트를 칭함. 한국 지부는 이곳을 칭함. 현재 다양한 국가의 언어별 지부가 활성화된 상태.
  • 시리즈
    n000~n999 이렇게 한번에 1000개씩 번호가 열리고 원하는 번호에 투고를 하는 식. 그래서 천번대마다 나누어 'n시리즈'라고 칭함. 맨 처음 002~999 까지 번호가 열렸으므로 이들을 1시리즈라고 칭함. 1000~1999는 2시리즈, 5000~5999는 6시리즈이다.
    즉, SCP-999가 SCP-093보다 번호는 높지만 같은 1시리즈이기에 999가 나중에 만들어졌다고는 말 못하지만, SCP-3043과 SCP-4028은 각각 4시리즈, 5시리즈이기 때문에 SCP-4028이 더 나중에 쓰인것. (이전 번호가 재작성되는 경우도 있어 꼭 이렇지많은 않다.)
  • 변칙성/정상성
    초자연적인 성질을 뭉뜽그려 재단 세계관에선 '변칙성'이라 칭한다. 그렇지 않은걸 '정상성'이라 한다.
    대충 실제로 없을거 같은거면 변칙, 아니면 정상이라고 생각하자. 사실 정의와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그 구분이 상당히 모호하다. [2]
  • 일련번호
    재단이 격리한(혹은 확인된) 변칙들은 SCP-0000의 형식으로 일련번호와 별칭을 부여받게 된다.(ex. SCP-173 조각상, SCP-3000 아난타세샤) 여기서 SCP는 특수 격리 절차(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의 약자로, SCP-173의 경우 '이 개체에 대하여 특수 격리 절차 173번을 실행하라' 라고 보면 된다.
    한 항목 내에서 다양한 개체를 다룰 때에는 SCP-000-1, SCP-000-2, 혹은 SCP-000-A, SCP-000-B 이런식으로 나누기도 한다.
    또한 이 외에도 경우에 따라 뒤에 알파벳이 붙기도 한다. 자세한건 아래 FAQ 참고
  • 별칭
    별칭은 세계관 외적으로 작품에 대한 제목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즉, 세계관 내에선 따로 언급되지 않는것이 불문율이다.
  • 특수 격리 절차
    말 그대로 이 개체를 격리하기 위한 특수한 격리절차(대충 관리법). 대개 특격차라고 줄여부른다.
  • 등급
    격리의 난이도를 나타낸다. 격리하기 쉬우면 안전, 격리하기 조금 힘들면 유클리드, 격리가 매우 힘들면 케테르이다. 173 조각상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하고, 자칫 잘못되면 사람 여럿 죽이기에 유클리드 등급이다. 누르면 다 죽는 버튼은 위험하지만 보관만 잘하면 되기에 안전, 그냥 계속 텔레포트하는 애는 격리 자체가 불가능해서 케테르.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케테르라고 무조건 위험한건 아니다.
    이 외에도 많은데, 이와 관련한건 아래 목록에 간단한 개요가 있으니 참고 바란다.
  • SCP-001
    재단의 최고 기밀 중 하나로, 제안이라는 이름 하에 수많은 001들이 존재한다. 이들 중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모든게 거짓일 수도, 복수의 진실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작품 내적인 설정. 작품 외적으로는 001을 딱 무엇으로 지정하지 않고 수많은 001이 될만한 작품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재단의 설립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케일이 커지고 재단의 설립과는 무관한 작품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재단, 혹은 인류나 세상의 핵심적인 비밀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
  • D계급
    주로 사형수들을 뽑아 모집하는 재단의 실험 참여 인원들. 주로 인간을 써야 하나 죽을 확률이 높고 위험한 작업이나 실험 등에 동원된다. 일정 기간을 근무하면 풀어준다는 계약 하에 채용하지만, 실제로는 기억을 소거시켜 영원히 굴리거나 정기적으로 처분한다는 설정이 주류이다.
  • O5 평의회
    재단의 최고 수뇌부이자 최종 결정권자들. 이들은 재단의 전반적인 임무와 업무 수행의 방향을 결정한다. 총 13명이 있으며 각각 O5-1, O5-2 식으로 일련번호로 불린다.
  • 검은 달은 우는가?
    O5의 신원을 확인하는 문구. 답어는 매번 달라진다. 이게 뜨면 재단의 아주 깊숙한 비밀에 접근한다는 뜻.
  • 기동특무부대
    특정한 임무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부대로,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처럼 각종 중화기로 무장한 군대일 수도, 특정 업무에 능한 소수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조직일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해산과 결성을 반복한다.

  • 정보, 감정, 충동 등등 정신적인 영향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것. 재단은 특히 변칙적으로 퍼지는 영향을 주로 다룬다. 갑자기 내일 세계가 멸망할것이라는 믿음이 전 세계적으로 퍼진다고 생각해보라. 이것이 밈의 예이다.
  • 인식재해
    인식하기만 해도 영향이 가는 것. 세번 보면 죽는 그림같은게 인식재해의 예이다.
  • 요주의 단체
    재단 이외에 변칙과 관련된 단체들. 대개 변칙 개체들을 만들거나 변칙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 카논은 없다
    공식설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각 작품은 모두 각각의 평행우주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서로 약한 연결성을 지니지만 서로 모순되는 것이 있기도 하다.
  • 현실조정
    현실을 뒤틀어 변경시키는 것들을 지칭한다. 이런 현실조작 능력자를 재단에선 현실조정자, GOC에선 타입-그린 이라고 한다. 이런 현실조정에 관하여 '흄'이라는 설정이 존재. 대충 현실조정은 흄준위차로 일어난다는 설정이다.
  • 스크랜턴 현실성 닻(SRA)
    흄 준위를 일정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는 하는데(현실조정 무력화), 여기저기서 그냥 변칙성을 (일시적으로)무력화 한다는 컨셉으로 자주 나온다. 그런데 이게 워낙 사기적인 능력이라 작가들이 텔레킬 합금마냥 남용하게 되면서 많은 빈축을 샀다. 그래서 찾아보면 스크랜턴 닻이 사실 그 자체로 위험한 변칙이다 부터,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위험한 밈적 효과다는 식의 설정도 있는 편이다.
  • 기적학
    재단 세계관의 마법. GOC가 적극적으로 연구한다. 대충 마나 비슷한 생명약동에너지(EVE)를 사용한다는 설정. 기적학을 사용하는 사람을 기적학자, 기적술사, 기적사, GOC에선 타입-블루 라고 한다.

5. 자주 언급되는... [편집]

SCP
초기에 만들어지고, 또 유명해서 이후에도 많이 언급되는 SCP들이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정보를 알고 있어야 다른 SCP나 테일 볼 때 도움된다. 다 읽어볼 필요는 없고, 그냥 나무위키같은 곳에서 요약본으로만 봐도 만사 OK다.
  • SCP-001 문의 수호자 - 에덴동산을 지키는 대천사.
  • SCP-006 젊음의 샘 - 젊음을 가져다 주는 샘물.
  • SCP-048 저주받은 일련번호 - 이 일련번호에 배정된 SCP는 모두 안좋은 일이 났다.
  • SCP-049 흑사병의사 -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흑사병 의사.
  • SCP-055 정체불명 - 자신의 관한 기억을 없애는 무언가.
  • SCP-073 카인 - 식물을 말라죽게 하는 남자. 076과 형제, 성경 속 최초의 살인자 카인에서 따왔다.
  • SCP-076 아벨 - 무기를 소환하여 싸우는 죽지 않는 남자. 073과 형제, 성경 속 최초의 사망자 아벨에서 따왔다.
  • SCP-087 계단통 - 끝없이 아래로 이어기는 계단.
  • SCP-096 부끄럼쟁이 - 사진, 영상 등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얼굴을 본 대상을 어떻게든 찢어죽이는 창백한 인간형 괴물.
  • SCP-106 늙은이 - 주변을 부식시켜 사람을 사냥하여 자신의 먹이 주머니에서 고문을 하는 괴물.
  • SCP-148 텔레킬 합금 - 텔레파시를 막는 금속. 과거 작가들이 너무 남용하여 빈축을 샀다.
  • SCP-173 조각상 - 시야에 들어오지 않을 때 다가와 목을 꺾는 조각상. 최초의 SCP 항목이다.
  • SCP-423 자가삽입 등장인물 - 책 속에 들어가 중요하지 않은 단역으로 출연하는 개체. 자신을 프레드라 칭함.
  • SCP-447 녹색 끈끈이공 - 만능 물질이다. 다만, 시체와 닿아서는 안된다. 이유는 불명.
  • SCP-579 [데이터 말소] - 모든 정보가 데이터 말소되어있다.
  • SCP-500 만병통치약 - 말 그대로 만병통치약, 수량 한정됨.
  • SCP-682 죽일 수 없는 파충류 - 인간을 증오하는 불사의 적응력을 가진 도마뱀.
  • SCP-914 기계장치 - 무언가를 넣고 돌리면 설정에 따라 분해하거나, 개조해주는 기계.
  • SCP-963 불멸 - 영혼을 담는 보석 목걸이. 만지면 그 사람은 죽고 보석 속 영혼이 몸을 차지한다.
  • SCP-993 광대 보블 -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하게 하는 지성이 있는 TV 프로그램.
  • SCP-1000 빅풋 - 인류 이전에 지구를 지배했던 지성종족.
  • SCP-2000 데우스 엑스 마키나 - 인류를 복원할 수 있는 세계의 백업 장치.

인물
  • [재단 인물]
    • 브라이트 박사 - SCP-963의 주인. 사고뭉치로 그려진다.
    • 알토 클레프 박사 - GOC에서 일한 전적이 있는(당시엔 우쿨렐레 요원이라 불림) 강력한 박사. 이전까진 현실조정자들을 사냥했다는 컨셉이다.
    • 케인 파토스 크로우 박사 - 개의 몸에 들어가 있는 재단 박사.
    • 타데우스 크샹크 박사 - 시간변칙부서의 부서장.
    • 소피아 라이트 박사 - 브라이트 박사와 케미로 정상인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서닌장의 작품에 O5와 관련이 있거나 기지이사관으로 많이 등장한다.
    • 틸다 무스 - 제19기지 이사관으로 자주 등장한다. 과거 뱀의 손의 일원이었다는 설정. 기적술을 다루는 타입-블루이다. 관련작품: SCP-6000 뱀, 무스, 방랑자의 도서관
    • 아론 시걸 - 보통 O5-1으로 그려진다. 관련작품: SCP-001/만 박사의 제안 나선형 길
    • 관리자 - 보통 재단의 O5보다 높은 실세, 혹은 숨겨진 존재, 혹은 O5보다 조금 아래의 존재로 그려진다. 기지 이사관 보다는 높은데 O5는 아닌 인물이 필요할때 주로 나온다.
  • [요주의 단체 인물]
    • L.S. - 뱀의 손의 지도자로 추정됨.
    • 호야 - 한국 연작 시리즈 전우치전을 찾아서의 주인공으로 뱀의 손 한국 지부 격 단체인 '능구렁이 손'의 지도자이다.
    • 아무도 아닌자 - 중절모를 쓴 누군가. 중절모를 쓰면 여러 능력을 얻지만 자신의 정체성이 희미해진다.

기타 등급
편의상 근본 3등급 이외는 모두 여기다 쓴다.
  • 무력화 - 변칙성을 잃음
  • 해명됨 - 변칙성이 규명됨 일련번호 뒤에 -EX가 붙음
  • 퇴역 - 재단이 의도적으로 개체를 파괴시킴. 일련번호 뒤에 -D가 붙는 경우, 너무 질이 낮아 삭제해야 하는 작품이지만 반면교사의 역할로써 보존시키는 경우이다.
  • 난해한 등급
    • 타우미엘 - 재단에게 있어 도움이 되는 것들에 붙는 등급. 대체로 장막 정책 유지나 타 개체의 격리에 이용되는 것들이다.
    • 아폴리온 - 격리가 불가능하고 세계 멸망을 일으키는 존재들. 막 케테르보다 위험하고 스케일 큰 느낌을 주고 싶다! 할 때 쓰인다.
    • 아르콘 - 격리를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요인으로 격리하면 망해서 안한다.
    • 엠블라 - 다른 변칙 존재를 만드는데 사용됨

6. FAQ [편집]

일련번호 뒤에 붙는 알파벳은 뭔가요?
크게 두가지 케이스로 나뉜다.
특수한 등급의 경우: EX(변칙성이 과학적으로 해명된 경우), J(농담. 패러디나 웃기기 위해 쓰여진 SCP의 경우), DEL(원문은 삭제되었지만 그 번역본은 보존되었을 때)
창작된 지부 표시: KO(한국지부), JP(일본지부), CN(중국지부. 특이하게 일련번호 앞에 붙는다.), RU(러시아 지부) 등등
(예시)
SCP-CN-994-DEL: 중국에서 창작된(CN) SCP인데, 원문은 현재 삭제된 상태(DEL)이다.
SCP-001-EX-KO-J: 해명된 SCP인 SCP-001-EX에 대한 한국지부(KO)의 패러디(J) 작품.

등급이 여러개인데 이건 뭔가요? 추가등급인가요?
ACS라 불리는 실험적인 분류체계. 이곳 참조
기존 격리 난이도에 대한 등급 이외에도 실질적인 위협과 영향력에 대한 등급을 추가하여 나타내는 분류체계이다.
격리등급: 안전 - 유클리드 - 케테르 - 해명 - 무효 - 보류 - 난해한
혼란등급: 암흑 - 플람 - 커너크 - 에키 - 아미타
위협등급: 주목 - 주의 - 경고 - 위해 - 치명
실험적인 시도라 굳이 안따라도 상관은 없지만 심미적으로 떨어지는 디자인과 비직관성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그리고 결국 격리등급만 의미가 있는지라 신경을 안써도 상관 없기에 무시해도 좋다. 가끔 위협등급(위험성)은 1이고 범위는 최대인 식으로 설정해서 연출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재단은 왜 SCP를 없애지 않는가요?
확정된건 없지만 여러가지 그럴듯한 이론은 많이 존재한다. 크게 두가지 이론이 있는데,
  1. 파괴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기에,
  2. 연구하기 위해 파괴하지 않는다는 이론이 가장 주류이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공포감을 더 주기 위해 언제든 탈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목적으로 격리만 시키는 거다. 이런애들 파괴하는 놈들로는 GOC가 있으니 관심 있다면 이들 관련 작품 보는거 추천.
    하지만 재단도 인류 수호 목적을 위해 파괴를 하는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GOC와 합동작전을 벌이기도 하므로 그렇게까지 엄격한 법칙은 아니다.

요즘 재단 왜이렇게 뇌절인가요?
'뇌절'의 정의부터 확실히 하고 가자.
  1. 스케일과 파워가 지나치게 커지고 이런 유치한 설정에 집착한다.
    이는 일부 진실이 아니다. 오히려 파워에 집착하는 건 1시리즈에서 끝이 났다. 어찌되었든 재단은 작품 투고 플랫폼이고, 파워나 스케일이 크다고 무조건 살아남는게 아닌, '재미있는 작품'이 살아남는다. 유치한 설정 역시 마찬가지다. 1시리즈에서 자주 보이는 요소들이 현재 유튜브 등지에서 많이 알려지며 거꾸로 사람들이 그런 작품들이 '최근' 창작되었다고 오해하는 것, 혹은 유튜브 등지에서 주요한 서사를 생략하고 1시리즈 처럼 소개하면서 생긴 오해에서 비롯된다.
    이렇게 희생된 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SCP-2317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 2317의 파워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작품의 핵심은 천천히 밝혀지는 숨겨진 정보들과 점점 드러나는 진실이 그 재미 요소이다. 유튜브에선 이런 세세한 연출이나 서사를 온전히 담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단순 특성이나 파워 위주로 설명하게 되고, 또 잼민이들이 이 부분에만 집중하고 소비하면서(와! 2317! 겁.나.쎕.니.다. 하고있는걸 보면 분통이 터진다.) 전반적인 인식이 이렇게 깔려버린 것이다.
    현재는 진짜 꿀잼작품들이 많다. 한번 채널 추천에서 재미난 작품들을 읽어보거나 만화 모음에서 만화로 된걸 읽어보시라. 앞서 언급한 SCP-2317의 서사가 생략되지 않은 만화도 문서에 있으니 꼭 살펴보길 권한다.
    다만, 스케일 자체는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커지긴 했다. 이와 관련한건 두번째 정의에서 한번에 묶어서 변론을 해 보도록 하겠다.
  2. 설정이 지나치게 상세해지고 스케일이 필요이상으로 커지면서 읽는데 너무 큰 부담이 된다. + 예전 재단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선 위키의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바이다. 사실 참여형 창작 플랫폼 상 재미난 작품은 그것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세세한 설정이 붙어 확장되기 마련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요주의 단체나 세계관 내부 설정이 크게 확장되며 방대해진다. 그리고 이것은 유입에 있어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행인 점은, 재단의 '카논은 없다(=공식설정을 따로 정하지 않는다)'에 따라 그 설정들이 그렇게까지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이런 설정들을 지키고자 하는 흐름도 어느정도는 존재하기에 혹자는 '카논은 없다'가 유명무실해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역시 동의하는 사람이 꽤 많다.)
    거기에 더해 현재 6~7시리즈쯤 오면서 이런 피곤함에 대한 반동으로 오히려 짧고 굵은 포맷이 유행을 하고 있다. 요주의 단체 사르킥 숭배의 예를 들어보자면, 초기엔 대충 생체 관련 사이비 종교였던 이들이 점점 칼막타마 제국과 같은 초고대문명으로 설정이 확대되고 그러한 작품이 주로 나오다가, 현재는 그냥 사르킥 성인이 이단들의 무지성 전도에 고통받는 가벼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역시 3~5시리즈와 현재 시리즈의 몇몇 작품들도 이런 설정과다의 작품들이 존재하고, 그걸 익히고 읽는것은 여전히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그렇기에 이 위키가 존재한다. 그런게 맘에 안들면 적당히 길다 싶은건 걸러서 읽고, 읽어보고 싶다면 여기 정리된거 참조해보면 된다. 나무위키에도 나름 정리 잘 되어있으니 거기 대충 훑어보면 나름 도움이 될 것이다.
[1] 이렇게 지속적으로 퀄리티 정화작업이 있고, 그 기준도 꽤나 엄격해서 양질의 작품만이 남는다.[2] 변칙의 정의와 관련해서 많이 언급되는 작품인 WJS의 제안에서도 말만 복잡하게 꼬아놨지 실제로 없을거 같으면 변칙이라고 해놓아서 그냥 이렇게 생각해도 작품 이해엔 문제 없다. 영위백 합의 현실 문서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