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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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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담

1. 개요 [편집]

브라질의 금속 노동자 출신 좌파 성향 정치인. 현대 브라질 좌파 진영의 대부로 꼽히며, 우고 차베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와 함께 현대 중남미 좌파를 상징하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 소속 정당은 노동자당.

과거에는 급진적인 야권 지도자이자 노동운동가로 활동했으나 급진적인 면 때문에 3번의 대선에 출마했으나 3번 모두 2위로 고배를 맞았다.

이후 2002년 정책을 중도적으로 수정하고 중도파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하며 집권에 성공했고,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집권하며 브라질의 국가부채를 해결하고 세계 8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키는 등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1] 퇴임 직전에도 87%란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퇴임했다.

그러나 본인의 후계자인 지우마 호세프가 야권과 대립을 세우다 끝내 탄핵당했고, 본인 역시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당하며 몰락의 길을 걷나 했으나.. 2021년 브라질 대법원에서 룰라에 대한 유죄 판결이 무효화되며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깔리게 되었고, 극우 진영의 보우소나루를 상대로 현대 브라질 좌파의 대선배로써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2022년 브라질 대선에 출마를 선언했고, 치열한 싸움 끝에 보우소나루를 꺾으며 화려하게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브라질 최초의 3선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건 덤.

사실 이쪽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룰라가 최선이었다라기보다는 진짜 최악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20대 대선에 대입해보면 룰라가 윤석열 포지션, 보우소나루가 이재명 포지션.

2. 여담 [편집]

여담으로 새끼 손가락 한 쪽이 없는데, 젊을 때 공장에서 산업 재해로 손가락을 잃었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부상 당했다면서 군대 뺀 그 친칠라와는 달리 이쪽은 진짜 짤린 거 맞다.

룰라를 상징하는 명언으로는,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만 말하는가"라는 말이 있다.

브라질 버전 노무현이라는 말이 있다. 출생부터 시작해서 정계 입문, 집권 배경 및 집권 기간, 정책적 방향 모두 비슷한 편. 2004년 노무현이 브라질에 국빈 방문하여 룰라와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룰라가 시가를 한 대 물자 노 대통령이 시가를 한 대 건네받아 맞담배를 피우면서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자칫 외교적 결례가 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다행히 노무현 대통령도 골초로 유명한 흡연자라서 맞담배 회담이 가능했다고 한다. #

제3세계의 대표격 되는 인물이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러한 입지 덕에 과도하게 양비론을 할 때도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문제의 원인이 확실한 우러전쟁에 대해 젤렌스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개드립을 친 것. 다만 이건 룰라의 정적인 극우파 자이르 보우소나루도 글자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 소리를 했다.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

브라질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Round 6'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는데, 이는 오징어 게임을 포르투갈어로 직역하면 'Jogo de Lula'가 되는데 이 이름이 룰라를 연상시킨다는 점 때문. 특히나 오징어 게임이 흥행했을 시점은 브라질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였다.
[1] 다만 아무런 비판이 없는 건 아닌 게, 상당히 포퓰리즘적인 면이 있었다. 이 때문에 퇴임 이후 지우마 호세프-미셰우 테메르-자이르 보우소나루 시기 브라질의 몰락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도 있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