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니콜라스 마두로 (Nicolás Maduro Moros, 1962년 11월 23일 ~ )란, 베네수엘라 버전 로버트 무가베다.

우고 차베스가 싸놓은 포퓰리즘에 이 정알못 새끼가 나라를 실컷 말아먹으면서 베네수엘라 꼴이 이 꼴이 됐다. 차라리 버스기사나 계속하지

여담으로 윤석열에 버금가는 상당한 대지 대통령이다. 사실 베네수엘라에서는 건강 식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반해서 냉동식품은 구하기가 쉬우며 길거리 음식들도 기름에 튀긴 엠빠나다나 아레빠 같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하다.

니콜라스 마두로는 콜?롬비아 출신의 정치인으로, 노동운동가, 버스기사, 야구 선수 등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우고 차베스의 측근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는데, 온갖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던 우고 차베스가 죽자 우고 차베스의 시한 폭탄을 그대로 떠넘겨 받았다. 그런데 이 콧수염쟁이는 폭탄 해체를 해야 할 상황에서 폭탄을 더 자극시켜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끝내 거품이 터지며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맞이하게 됐다.

거기다가 독재까지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베네수엘라 국회는 마두로의 대통령직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하는 과도 정부 수립을 선언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정작 군대가 마두로를 지지하면서 과이도 과도정부는 졸지에 파나마 망명정부 신세가 되어버렸고, 보다 못한 미국이 직접 나서서 마두로를 공개 수배하기까지 했지만, 2023년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미국마저도 베네수엘라 제재를 상당수 해제하며 정치력만큼은 베네수엘라 원탑이란 걸 증명해냈다.

마두로 본인은 1962년 11월에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마두로의 주장을 허위로 규정했다.

젊은 시절에 버스 운전사로 일했으며 노동운공가로 활동하며 버스기사 노동조합 지도자로써의 두각을 나타냈다.

90년대 당시 베네수엘라는 1982년 중남미 금융위기 이래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혼란으로 여러모로 어수선했는데, 니콜라스 마두로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가 우고 차베스의 변호를 맡으면서 차베스와의 인연이 생겼다.

1998년 지방선거-총선-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두로는 우고 차베스가 창당한 제5공화국 운동에 참여했다.[3]

그리고 1998년에 우고 차베스가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마두로도 동시에 정계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마두로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국회의장을,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외교장관을 맡으며 '차'핵관으로써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 때까지만 해도 딱히 두드러지는 인물은 아니었다.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차베스의 4선이 확정되자, 1999년 제정된 헌법에 따라 차베스는 마두로를 부통령에 임명했다. 그러나 차베스가 잦은 선거 운동과 지병으로 취임식에 참석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부통령으로 임명된 마두로가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다.

차베스는 본래 일요일마다 몇 시간 동안 연설하는 것으로 유명했다지만, 암으로 이제 앞으로 몇 년 정도 살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건강을 제쳐놓고 무리하게 선거운동에 나서다가 몸을 무리하게 움직인 나머지 4선에 성공한 직후로는 회복 불능의 상태에 이르렀다. 그래서 취임식도 하지 못하고 죽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차베스 사후, 마두로는 '고향에 소박하게 매장되고 싶다'는 차베스 본인의 뜻도 씹은 채 차베스에 대한 미라화를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실패했다.

1999년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임기 시작 이후 4년 이내에 궐위되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지만 선거는 다시 치르게 되기 때문에, 마두로 권한대행 체제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그런데 우고 차베스의 추모 분위기 속에 치러진 대선임에도 불구하고 50.6%의 득표율로 1.5% 안팎의 매우 근소한 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수염쟁이답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콧수염을 면도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2015년에 베네수엘라에서 재정 문제로 인해 계속 주택 건설이 차일피일 미루어지자 주택 100만 채를 짓지 못한다면 자신의 콧수염을 밀어버리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걸 간발의 차이로 지켜 자신의 콧수염을 살려냈다.

우고 차베스발 복지 포퓰리즘을 이어나가다가 석유값이 떨어지자 고소득층으로부터는 복지 좀 줄이라고, 저소득층으로부터는 복지 좀 더 늘리라는 압박을 받다가 대책이랍시고 가져온 게 무가베가 시전했다가 거하게 말아먹은 화폐 복제술이다.

으따 하루에 지폐가 오조오억개나 늘어났당께요????

결국 당연히 초인플레이션이 터졌고, 이걸 아직도 수습을 못했다. 경제가 망하니 당연히 나라 꼬라지도 개판이 났고, 치안 통제에도 실패하면서 나라가 완전히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사실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우고 차베스인데 이 새끼가 상황이 안 좋게 걸려서 욕을 더 먹는 거긴 하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2018년 8월 4일, 군 관련 행사를 하던 도중 폭탄을 실은 여러 대의 드론이 날아와 마두로가 서 있던 연단 근처에서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군인 7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때, 대통령 경호원들의 늑장 대처와 드론이 터지자 도열해 있던 의장대원들이 도망가는 추태가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이후 마두로는 암살의 배후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前 대통령을 지목했고, 산토스는 이웃나라 정부 전복보다 손녀 세례식이 더 중요하다며 황당하단 반응을 보였다.

2018년에는 12월에 예정된 선거를 5월 20일로 앞당겼다. 그러나 이미 주요 야당 인사들을 여러 명목으로 선거에 못 나가게 한 상태에서 선거 날짜도 멋대로 앞당겨 치른 선거였기 때문에 야권은 일제히 선거를 보이콧했다. 득표율은 67.8%로 매우 높았지만 투표율이 46%이라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지 못한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야당은 모두 선거에 불복했다.

어쨌든 선거 결과를 통해 2019년 1월 11일부터 마두로는 2기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국, 유럽연합 등은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2019년서부터는 압도적 여소야대를 기록하는 베네수엘라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마두로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국회의장인 후안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하는 과도정부 수립을 선포했다.

그러니까 보다 못한 국회의장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과도정부 수립을 선언했지만, 얼마 안 가 마두로에게 진압됐다.
이게 뭔

결국 굶어 죽어가는 베네수엘라 국민 살리러 세계 각지에서 구호품을 보내고 있다. 근데 이 새끼가 구호품 못 들어오게 총으로 위협하며 막고 있다. 국민들은 굶어 죽어가는데 이 새끼는 오히려 이걸 미국의 소행이라고 하면서 구호품을 못 들어오게 막는 것이다.

얼마 뒤에 터키에서 셰프와 진수성찬을 즐겼다고 한다.

2019년 3월에는 전국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터져서 온 나라가 암흑에 잠겼을 때 이 새끼는 또 이걸 미국의 소행이라고 하며 하다하다 이제는 후안 과이도 탓으로 돌리고 있다. ㅋㅋㅋㅋ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군인들을 과이도 편으로 오게해달라고 전단지를 뿌렸는데 견찰들이 군인들은 절대 니들편으로 안올거라면서 그걸 불에 태워버렸다.

ㄹㅇ 미친 놈

그리고...

미, 베네수엘라 마두로 '마약테러 혐의' 기소…180억원 현상금

미국이 아예 현상금을 때려버렸다.

...인 줄 알았는데 카슈끄지 문제로 삐진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폭주하고 있는 러시아가 쌍으로 유가를 올려대자, 미국은 석유 매장량이 전세계 1위인 베네수엘라에게 다시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3년 가을, 하마스가 이스라엘 침공을 강행하며 유가가 미친 듯이 치솟기 시작하자, 결국 미국은 마두로에게 K.O.를 선언하며 떠나간 옛 애인에게 집착하듯 마두로에게 집착하기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10월 19일 미국은 마두로 정부에 대한 제재 상당수를 완화하거나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내년 대선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투표를 약속한 대가'라고 밝혔고, 마두로도 TV 연설에서 승리를 자축하며 '미국과의 "새 시대"를 열 준비가 됐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며 반겼다.

결과적으로 이번 제재 해제 조치로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대립은 마두로의 승리로 일단락 되었다.

이젠 남미판 푸틴이 되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이 미친 새끼는 제재 풀어주니까 옆 나라 침공을 하려고 하네??

  자세한 내용은 2023년 과야나 에세키바 위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젠 옹호할 게 없어서 마두로를 옹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