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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음낭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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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비판
3.1. 막말 및 야당 탄압3.2. 부정 부패3.3. 부정선거 의혹

1. 개요 [편집]

짐바브웨의 독립운동가 출신 정치가. 로버트 무가베의 측근이었지만, 무가베 정권 후기 무가베와 갈등을 빗었고, 끝내 무가베를 축출시키고 집권했다. 일명 '악어'.

어떻게 사람 이름이 부랄주머니말랑말랑가과

2. 상세 [편집]

짐바브웨 독립군 시기에는 중국의 지원을 받아 강경한 무장 투쟁을 주도했고, 그 결과 로디지아와 영국에 '공산주의 사상범'으로 찍혀 10여년간 복역했다. 이 때 수감 환경이 너무 열악했던 나머지 화장실도 없어서 양동이를 화장실 대용으로 써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석방 이후에는 짐바브웨에서 추방되어 잠비아로 쫓겨났다. 독립 이후에는 귀국해 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임명되었는데, 로버트 무가베와 협력하며 수많은 짐바브웨인을 죽이고 고문했는데, 정작 음낭가과 본인은 증거가 있음에도 발뺌을 시전했고, 나중에는 야당과 반 체제 인사들을 '바퀴벌레'라며 '전부 태워서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일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야권과 서방 세계에는 '말이 통하지 않는 막가파'로 악명이 높았고, 당연히 자국 내에서도 욕을 많이 먹어서 무가베발 낙하산으로 의원직을 유지했을 뿐, 선거에만 출마하면 전부 낙선했다.

2000년에는 국회의장에 지명됐는데, 국회의장 임기 도중 낙선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무가베가 비선출직 의원직으로 임명해주기까지 할 정도였다.

2014년에는 제1부통령에 지명되며 착실히 후계자 승계 작업을 거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가베가 음낭가과를 부통령직에서 해임하며 음낭가과는 해외로 망명했고, 이걸 지켜보던 군부가 군부 출신의 음낭가과를 숙청한 것에 불만을 품고 무가베를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키며 되려 무가베가 축출당하고 음낭가과가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되었다.

대통령직 승계 이후로는 2018년 총선에서 넬슨 차미사의 야당을 상대로 총선 승리를 이끌었고, 2023년에도 총선 승리를 통해 넉넉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부정선거라는 말이 매우 많은 편. 무가베의 지원을 받고도 지역구 한 번을 제대로 못 뚫은 새끼 주제에 "자칭" 대선 승리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 중앙정보부장을 역임하며 막가파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정작 집권 이후 통치 방식 자체는 무가베보다 온건한 방향으로 하고 있다. 트위터페이스북을 이용해 국민과 소통하려 하고 있고, 무가베 정부의 은데벨레족 학살 재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이 발발하자 방역 장비 수입을 결정했는데, 수입 과정에서 보건부발 부정 부패 사건이 터지면서 보건부 장관을 해임했다.

2020년 7월 29일에 20년전에 토지를 몰수당한 백인 농장주들에게 35억 달러(약 4조 2천억원)를 보상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2023년 대선에서는 경제 회복과 서방 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정책으로 내세웠고, 52.6%의 표를 받아 결선 없이 재선에 성공했다.

3. 비판 [편집]

3.1. 막말 및 야당 탄압 [편집]

중앙정보부장 시절부터 야권에 대한 강경한 태도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야권을 '바퀴벌레'에 비유하며 '전부 불태워 버리겠다'며 협박을 했고, 실제로 무가베 정권에 충실히 부역하며 반대자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데 가담한 정황이 여럿 드러나고 있다.

정부 비판론자와 야당을 항해 썩은 사과를 비유하며 쓸어버리겠다고 위협하는가 하면, 음낭가과 치하에서 야당 의원과 여성 활동가들이 군인들에 의해 성폭행 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3.2. 부정 부패 [편집]

음낭가과 대통령 일가가 조직적으로 국가 소유의 금괴를 밀수출해 비자금을 조성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3. 부정선거 의혹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