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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웨리 무세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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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웨리 무세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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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웨리 무세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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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평가
3.1. 긍정적인 평가3.2. 부정적인 평가3.3. 복합적인 평가3.4. 총평
4. 여담
4.1. 오마르 알-바시르와의 관계4.2. 폴 카가메와의 관계
5. 둘러보기

1. 개요 [편집]

우간다의 겁 없는 대통령. 군인도 하고 사회 운동가도 해봤고 못하는 게 없다.

한때 독재 정부에 저항하고 반군을 이끌며 이디 아민밀턴 오보테를 축출해냈고, 이후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서방의 높은 기대를 받았는데, 집권 이후 앞선 두 사람처럼 독재 정치를 가행하며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란 욕을 먹고 있다. 소속 정당은 민족저항운동(NRM).

콩고 내전르완다 내전에 깊숙히 연루되어 있고, 아프리카 내에서도 꽤나 영향력이 있는 독재자이다. 또한 제3세계 국가가 대부분인 아프리카 내에서 그나마 미국의 우방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21세기 들어 반서방으로 턴해 중국, 러시아 등과 정치, 경제적인 협력을 늘려가고 있다.

2. 상세 [편집]

이디 아민 독재 정부 시절 좌익 학생 단체 등지에 참여하며 반정부 운동에 앞장섰고, 이후 함께 반 아민 활동을 벌이던 밀턴 오보테과 대립하다 밀턴 오보테를 축출하고 대통령에 선출된다.

이 시기만 해도 사회운동가 경력과 반독재 활동이 서방에 인상 깊게 남아 서방 측도 '아프리카의 신 세대 지도자'로써 상당히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대통령 취임 이후 그대로 독재자가 되어 그대로 서방을 통수쳐버린다.

무세베니는 독재 정치 이후에도 친서방 정책을 펼치며 미국의 지원금을 든든하게 받았고,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면서 수출 산업을 강화했다. 또 아시아인 등 이디 아민 집권 기간 동안 추방되거나 우간다를 떠났던 사람들에게 토지와 재산을 돌려주었다. 테러와의 전쟁 시점에서는 미국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콩고 내전르완다 내전에 개입해 이 두 내전을 깔끔하게 잘 끝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무세베니의 측근 중 하나인 폴 카가메는 르완다의 대통령으로 취임해 사실상 멸망 직전이던 르완다를 지옥에서 건져내기도 했다.

무세베니 하의 우간다는 눈부신 경제 성장을 했는데 몇 년 동안은 무려 7~8%의 엄청난 경제성장을 달성하여 아프리카의 신흥 공업국가로 성장했다. 특히나 우간다에 만연하고 있는 에이즈 퇴치 문제에도 적극 개입하여 에이즈 발병률을 크게 낮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대파인 아촐리족들을 다수 학살하고 200만 명의 사람들을 강제수용소에 가두는 등 철권 통치를 벌이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물론 과거의 이디 아민이나 밀턴 오보테보다는 선녀지만 딱 그 정도 수준일 뿐 더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긴 하다.

이 때문에 점차 독재자란 비판을 받기 시작하게 되고, 날이 가면 갈 수록 독재의 강도를 높혀가는 중이다. 급기야 일부 독재 국가와 손을 잡기도 했다. 한때는 북한과 협력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기도 했다. #

일단은 확고한 반서방 진영은 아니며 기본적으로는 서방과 척을 지는 상황까진 가지 않으려 하고 있는 거 같지만, 점차 러시아, 중국, 북한 같은 약간 맛이 간 나라들과의 협력을 늘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 때 난민을 다수 받아들이기도 했고, 김일성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수상을 거부하고 있기도 했지만 #, 우러 전쟁에서는 대놓고 푸틴 편을 들었다. # 아마 러시아가 과거 제3세계 독재 정권들을 비호해준 점과 우간다-러시아 관계를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인 듯.

또한 중국의 외교 기조가 서방보다 낫다는 쌉소리를 하기도 했다. # 거기다 현지 기업을 조져가면서 친중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

3. 평가 [편집]

3.1. 긍정적인 평가 [편집]

  • 노짱과 달리 7% 경제 성장 성공
  • 에이즈 완전 근절

3.2. 부정적인 평가 [편집]

  • 반대파 대량 학살 및 강제수용소 수감
  • 철권 통치, 30여년의 오랜 독재 정치
  • 독재 정권으로의 변질, 은근히 간 보는 외교 정책

3.3. 복합적인 평가 [편집]

3.4. 총평 [편집]

4. 여담 [편집]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 덕에 '합리적 의심'이 강하게 든다.. 아마 노무현과에 속하는 정치인인 것으로 추정. 거기서 나오시면.... #

덤으로 씹게이들 탄압 정책 덕에 디시에서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실제로 씹게이 탄압 정책과 에이즈 근절 자체는 사실이 맞지만, 임마가 씹게이들만 탄압한 건 아니라는 게 함정.

4.1. 오마르 알-바시르와의 관계 [편집]

여담으로 수단의 독재자였던 오마르 알-바시르와는 애증의 관계였는데, 수단의 이슬람 근본주의자 하산 알-투라비가 이끄는 국가 이슬람 전선은 '이슬람 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혼란 속에 빠져 있어야 한다'고 선언 했고, 이 선언에 맞춰 당시 투라비와 손을 잡고 있던 바시르는 가까이는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멀리 남아프리카에까지 손을 벌리며 이 국가들의 혼란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 때문에 바시르는 무세베니 정부를 흔들기 위해 우간다의 주요 반군인 조지프 코니신의 저항군을 지원하기 시작하며 무세베니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무세베니도 남수단의 분리주의를 지지하며 수단을 분열시키고자 했고, 존 가랑이나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같은 분리주의자들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후로는 서로가 서로를 적으로 여기며 뭔 일만 터지면 양측을 지목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악연이 지속됐고, 1990년대 들어서는 미국에 중재를 요청해보기도 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그리고 2011년에는 끝내 남수단이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를 중심으로 분리독립에 성공하며 바시르에게 한방을 먹이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런데 서로 까다 보니 정이라도 들었는지 말년에는 무세베니가 바시르 체포 하지 말아달라고 청원을 내기도 했고, 바시르도 무세베니 취임식[1]에 참석하는 등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낀다는 걸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미국, EU 참석자들이 대거 퇴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조지프 코니도 몰락해 남수단의 어딘가로 망명한 상황이 되었고, 바시르도 몰락하며 사실상 무세베니의 판정승으로 끝나긴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어느 누구보다도 서로를 사랑한다는 걸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사랑하면 싸우지 말고 섹스하라고!!!!!!

여담은 미국은 여기서 '코니보단 무세베니가 더 낫긴 하지'라며 무세베니를 지원해주고 있다. 솔직히 우간다의 인간 백정인 코니보단 무세베니가 조금 더 선녀긴 하다. 자세한 건 조지프 코니 문서 참조.

4.2. 폴 카가메와의 관계 [편집]

폴 카가메는 어릴 때 우간다로 피난해 우간다에서 자란 르완다인인데, 무세베니의 저항군에 합류해 무세베니에게 신임을 받았고, 무세베니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후 우간다 반정부 투쟁을 벌이며 함께 협력했고, 르완다 내전콩고 내전에서 함께 싸우며 무세베니의 최측근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내전이 종식된 이후로는 두 사람 모두 각각 자국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됐는데, 폴 카가메가 나라 잘 복구시키는 거 보면 확실히 측근 하나는 잘 키우긴 했다. 물론 무세베니나 카가메나 인권 탄압하는 건 비슷하긴 하지만.

다만 집권 이후로는 카가메 측에서 무세베니를 자주 디스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콩고 전쟁 때도 양측의 입장 차이 때문에 우간다 + 르완다 세력이 패배에 더 가까워지고 있었고 말이다. 다만 패배하기 직전에 조제프 카빌라를 필두로 하는 온건파 세력에 의해 종전되긴 했지만.

그러다 콩고 전쟁 이후로는 영토 분쟁, 자원 분쟁 등으로 서로 입장 차이가 벌어졌고, 결국 21세기에 들어서는 전쟁한다는 얘기도 들려올 만큼 서로간 관계가 과격해졌으나.. 2020년 들어 다시 화해한 듯 하다. #

5. 둘러보기 [편집]

[ 아시아 ]
[ 유럽 ]
[ 아메리카 ]
[ 아프리카 ]
압델 파타 알-부르한 (주권위원회 의장)
마마디 둠부야 (권한대행)
[1]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1] 물론 저때가 첫 취임은 아니고 취임식만 6번인가 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