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Recep Tayyip Erdoğan)이란, 튀르키예의 이슬람주의 정치인으로, 20년째 튀르키예를 지배하고 있는 독재자이다. 또한 튀르키예 이슬람주의 세력의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말이 좋아서 대통령이지 실상은 신 오스만 제국의 술탄. 소속 정당은 정의개발당.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튀르키예(당시 터키) 총리를 맡았고, 2014년 튀르키예 대선에서 당선되었다. 이후 내각총리제에서 대통령제로 개헌하며 터키의 마지막 상징적 국가원수 겸 처음으로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겸임한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몇 년째 계속해서 대선을 미루며 장기집권 해오고 있다.

총리 시절에는 이슬람주의자였다고는 해도 나름대로 훌륭한 통치력을 보여주었고, 경제도 제대로 살려내며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고, 세속주의 군부의 쿠데타 시도를 진압하는데 성공하며 세속주의 세력을 털끝도 안 다치고 진압하는데 성공하나 했는데.. 대통령 취임 직후 제대로 우익 포퓰리즘 + 이슬람주의 + 반서방 성향을 보여주며 경제를 깔끔하게 말아먹었고, 그대로 지지율이 수직 하락하고 있다. 더군다나 2023년에는 튀르키예 대선까지 겹쳐져 있는데, 어떤 야권 후보를 내세워도 깔끔하게 쳐발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선에만 성공하면 2029년까지 추가 집권이 예정되나, 실패하면 그대로 곤두박질이다.

외교적인 성향은 제1세계의 이단아로 평가받는 인물으로, '공식적으로는' 친서방 진영이나, 은근히 제1세계와 제2세계 사이에서 선을 타면서 간을 오지게 보고 있다. 솔직히 간 본다라기보다는 지 좆대로 행동하고 있긴 하다. 야갤러가 국가 원수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 예를 들면 꼽다 싶은 국가 정상한테는 바로 눈치 안 살피고 노빠꾸로 쌍욕을 받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2] 그런데도 서방이 이 미친 개를 버리지 않냐면, 난민 문제에 적극적이고 최소한의 선은 지키기 때문.

그러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신냉전 정국이 격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르도안이 친러적인 성향을 버리지 않자, 끝내 서방은 튀르키예 2023년 대선에서 에르도안의 정적인 케말 클르츠다로울루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그런데 정작 2023년 대선에서 간 발의 차로 승리하자 다시 친서방 노선으로 복귀했다.

  자세한 내용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일생 문서 참고하십시오.

뇌 빼고 지 좆대로 정치하는 새끼. 말 그대로다.

미중러를 쌍으로 적으로 돌리는 기가 막힌 외교 실력을 보여주셨고, 본인이 이룬 경제 성과를 본인 손으로 쳐부시는 역사적인 경제 식견도 가지고 계시다.

우러 전쟁 시기에는 우크라 러시아 양쪽 다 지원하는 역대급 간보기를 보여 주었고, 뇌 빼고 말하다 보니 6살 꼬맹이한테도 순교를 요구하고, 또 유럽 국가들을 나치로 몰고, 거기다 십자군 전쟁 운운하면서 유럽을 까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그나마 총리 때는 이슬람주의 성향 덜하고 경제 정책 잘 했었는데 대통령 당선되니까 그대로 본색을 드러냈다. 사실 이스탄불 시장 때부터 이슬람주의 옹호하다가 깜방간 거 보면 처음부터 싹수가 존나 노랬긴 하다.

뭐 이슬람주의로 턴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겉으로는 친서방 내세우고 있고 진짜 광기들과 비교해서는 그나마 선은 지키고 있다.

근데 2023년 대선이 얼마 안 남은데다가, 지지율도 제대로 운지해서 몰락이 얼마 안 남았긴 하다. 멀리 안 간다 에르도안 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레재앙 이노오오오오오옴!!!!!!!!!!!!!!!

어서 에르도안 총리님 몸에서 나오지 못할까!!!!!!!!!!!!!!!!!!!!!!!!!!!!!

  자세한 내용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2016년 튀르키예 쿠데타 미수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