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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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상세 [편집]
2.1. 시대상 [편집]
K-Pg 멸종으로 대다수의 비조류 공룡이 멸종한 시대.
보통 덴마크절(Danian), 질란드절(Selandian), 타네트절(Thanetian)의 세 시대로 나뉘어 진다.
중생대와는 생물상이 상당히 많이 달라졌으며, 페름기 때 단궁류란 이름으로 잠시 우점군의 위치를 누리다 페름기 대멸종으로 몰락했던 포유류가 우점군의 위치를 다시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백악기에 시작된 대륙의 이동이 계속되었다. 이 시기 그린란드와 북아메리카가 분리되기 시작했다. 백악기부터 시작된 북아메리카 서부의 로키 산맥의 융기가 계속되었고, 서부 내륙해가 줄어들면서 육상동물들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2.2. 기후 [편집]
3. 생물상 [편집]
3.1. 포유류 [편집]
이 시기부터 점차 포유류들이 우점군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이 시기와 에오세부터 점차 현대에 볼 수 있는 종들의 조상격인 생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팔레오세 후기까지 포유 동물은 소형의 사이즈를 유지했지만, 이들은 다구치목을 중심으로 다양성을 높혀 나갔다. 이 시기 오세아니아 이외에서 발견된 유일한 단공류인 모노트라마텀과 미아키스, 피로테리움 등이 등장했다.
다만 K-Pg 대멸종 시기 포유류가 멸종하지 않은 건 아닌데, 최대 97%의 포유류가 멸종했다는 통계도 있다.
다만 K-Pg 대멸종 시기 포유류가 멸종하지 않은 건 아닌데, 최대 97%의 포유류가 멸종했다는 통계도 있다.
3.2. 파충류 [편집]
3.3. 조류 [편집]
모든 비조류 공룡이 멸종한 직후, 조류 공룡은 빠르게 분화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공포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1] 팔레오세 특성상 화석이 적고 작으며, 물새들이 다수인지라 초기의 팽귄인 와이마누 등의 화석을 제외하면 그닥 많다고 할 수 없다.
오이코프틴스[2]나 가스토르니스 등의 조류들이 이 시기에 등장했고, 에오세의 공포새인 팔레오실롭테루스가 이 시기에 처음 등장했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오이코프틴스[2]나 가스토르니스 등의 조류들이 이 시기에 등장했고, 에오세의 공포새인 팔레오실롭테루스가 이 시기에 처음 등장했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 팔레오실롭테루스 (?)
3.4. 어류 [편집]
3.5. 기타 [편집]
양서류는 멸종 시기 생각보다 별 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 대멸종의 여파 속에서 몇 안 되게 영향을 입지 않은 종이 되었다. 또한 곤충류 역시도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4. 의문점 [편집]
4.1. 공룡의 멸종? [편집]
이 시기에 접어들며 대다수의 비조류 공룡이 자취를 감추었고 현재까지 남은 공룡은 조류 공룡 뿐이지만, 일부 비조류 공룡이 팔레오세까지 남았다라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근거는 K-Pg 멸종이 있은지 40,000년 이후의 공룡 화석이 발견되거나 6450만 년 전의 하드로사우루스 화석이 발견된 사례들.
그러나 앞선 사례들의 경우에는 퇴적물 내에서 씻겨 내려온 '좀비 분류군'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원래 화석이 오래 전에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퇴적물에서 씻겨 내려오며 다른 지층에 남겨졌다는 것.
특히나 한 연구소에 따르면 공룡은 운석 충돌 전부터 이미 멸종될 기미를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반론이 큰 만큼 현재로써는 가설, 그것도 비주류 가설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1] 흔히들 신생대, 그 중에서도 팔레오세를 공룡의 끝으로 보는 시각이 많으나, 정확히는 "비조류" 공룡은 팔레오세 시기에 완전히 멸종했지만 "조류" 공룡은 현재까지도 존속하고 있다. 특히나 공포새들 중 일부는 생태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해왔고 지금 현재도 일부 조류들이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다. 거기다 닭의 수는 인류세의 표준화석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다 보니 어떻게 보면 공룡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2] Ogygoptynx[3] 과거에는 디아트리마라고 불렸고, 공포새의 일종으로 분류되었으나, 공포새보다도 오리나 거위에 더 가까운 종으로 판명났다. 공포새들과 달리 초식성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