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최근 수정 시각:
1. 개요 [편집]
2. 상세 [편집]
2.1. 시대상 [편집]
2.2. 기후 [편집]
3. 생물상 [편집]
3.1. 포유류 [편집]
3.2. 조류 [편집]
3.3. 기타 [편집]
4. 의문점들 [편집]
4.1. 시작 시기? [편집]
- 인류세의 개념을 창안한 크뤼천은 산업혁명이 시작되던 시점인 18세기 후반을 제시한다. 이 부분은 19세기부터 화석연료 연소에 따른 대기중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시작된다는 의의가 있다.
- 인류세 연구위원회를 비롯하여 다른 과학자들은 최초의 핵실험이 성공한 1945년 7월 16일을 기점으로 잡는다. 이 핵실험으로 자연 상태로는 지구에 거의 존재하지 않던 플루토늄 등의 다양한 방사선 원소들이 지구 전역에 골고루 확산되었고 수십 년 후에는 지상 핵실험이 전면금지되어 이런 원소를 포함한 예리한 지층의 띠가 생성되어 수억 년 후에도 지층의 생성 연대를 매우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20세기의 지층의 표지 화석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삼기도 한다. 플라스틱은 20세기에 발명되어 유례없이 널리 보급되고 거의 모든 해양 퇴적층에 쌓이고 있으며 잘 분해되지 않아 확실하게 20세기에 생성된 지층을 구분할 수 있다.
- 미국의 기후학자인 윌리엄 루디만의 경우 인류가 농경을 시작한 시점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 유럽인들의 신항로 개척 역시 인류세의 시작 시점으로 제시된다. 콜럼버스를 비롯한 유럽 탐험가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방문한 뒤로 구대륙과 신대륙 간에 여러 생물군의 이동이 시작되었는데, 떨어져 있는 대륙 간에 생물군의 이동이 대규모로 나타난 것은 판게아가 분열한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 주목한 의견이다. 또한 스페인 정복자들이 옮긴 천연두 및 전쟁, 원주민에 대한 가혹한 대우로 건강 상태 악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가 급감한 나머지 경작지가 산림화된 것 역시 주목된다.
- 인류가 만든 인공 물질의 총 질량이 생물량을 넘어서기 시작한 2020년도 인류세의 시작 시점으로 제시된다.
4.2. 인류세 대멸종 [편집]
5. 용어의 향후 전망 [편집]
2022년 기준 현재 시점에서는 여전히 비공식 용어이다. 다만 반대하는 입장도 인류가 지구에 미친 영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가장 큰 반대 이유는 '인류세가 너무 짧다'라는 것. 홀로세도 만 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분리하자는 건 너무 무리가 있다라는 주장이다.
다만 비공식적으로는 상당히 많이 쓰여지고 있다.
다만 비공식적으로는 상당히 많이 쓰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