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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바이니마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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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편집]

Frank Bainimarama / Commodore Bainimarama

피지의 군사 독재자 출신 정치가. 소속 정당은 피지퍼스트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 피지 총리를 역임했으며, 같은 군사 독재자 출신의 친 피지 원주민계 시티베니 람부카와 대립하고 있다.

2. 상세 [편집]

피지 해군 출신으로, 2006년에 쿠데타를 일으켜 라이세니아 카라세 총리를 축출했다. 이후 2007년 초세파 일로일로바투 울루이부다를 대통령으로 추대하고 자신을 총리에 셀프임명했다. 이 사태로 호주뉴질랜드는 바이니마라마 내각에 대한 제재를 시도했다.

이후로는 군복을 벗고 피지퍼스트란 당을 창당해 선거에 출마했고, 2014년 총선과 2018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해 총리직을 사수했다. 그는 대체적으로 친중에 가까운 외교적 노선을 펼쳤고, 중국과의 경찰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인도와 손을 잡았다. 그러나 2022년 총선에서 시티베니 람부카에게 패해 야인으로 돌아갔다.

이후로는 완전히 몰락해 정권을 모독하고 반역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3년간 의회 자격을 정지당한 건 물론, 야권 지도자직에서도 사임했다. 2023년에는 남태평양 대학의 재정 관리 부실에 대한 조사를 방해했단 의혹이 등장해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당했다. 그는 다음 날 보석으로 풀려났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총리 임기 때에도 기후 변화에 대한 강경한 주장을 자주 해왔단 점을 감안하면 이상한 얘기만은 아니다.

하지만 뒤로는 계속해서 괴담이 나오고 있는데, 2023년 9월 16일에는 아들이 가정 폭력 혐의로 호주에서 기소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역시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온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