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머학 못간애들 군대갈듯

미국 연방정부는 그만큼 직접세와 간접세를 아주 칼같이 징수함. IRS가 얼마나 악랄한지는 말할 것도 없겠지. 만약에 직장을 잃으면 그때도 징세 서류가 어김없이 날아와 가만히 있다가는 정말로 파산하고 거리에 나앉음. 그것만 아니라 미국은 연방공무원/기초의료(주정부와 공동으로 반씩 부담)/사회보장연금(기초연금)을 제외하고 웬만하면 사회복지에 거액의 연방재정을 투자하지 않음. 그리고 모병제해도 육해공사출신 장교가 아니면 종신고용 그런거 없어. 몇년기한 복무채워 종합대학교의 학석박사학위 따는 학비를 전액충당할 만큼의 퇴직금만 건네주고 전역시킴. 그러니까 모병한 병사들에게 아주 넉넉한 봉급 지급이 가능한 셈이지. 참고로 필자가 방금 언급한 것들은 1930년대 이후의 얘기고... 그 전에는 땅(공적에 비례해 1명당 50ha/100ha/200ha)과 일시금(다액의 전투수당을 고리저축한 퇴직금)을 내렸음. 한국에서 그런 방식의 모병제가 가능하겠냐? 불가능할게다.

대기업 초봉 칠십퍼면 좋긴 좋겠는데 감당이 되려나 국방예산 월급 몫으로만 50조는 더 땡겨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