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은 비행기 발사 로켓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일단 버진을 747을 쓰고 있음. 그리고 경쟁사인 스트라토 런치 시스템은 노스롭 그루먼에서 만든 AN-225만큼 큰 기체를 커스텀으로 제작해서 발사하려고 하는 듯.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잠재적인 구매자가 스트라토 런치 시스템에다가 끽해봐야 버진 하나 밖에 더 있을까 한 그런 기체 가격이 저렴할 리가 없음. 참고로 공군이 직접 구매할 가능성도 별로 없음. 이미 기업들이 다 구매했는데 정부가 뭐하러 구매함?


그럼 여기서 머리를 굴려 보면 나오는 결론이 굳이 로켓 발사하겠다고 AN-225만한 사이즈 비행기를 커스텀 제작해서 500개월 할부로 구매하고 그나마 성능도 증명이 안 되어서 한동안 테스트 비행이나 존나게 조져야 되는 이런 놈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그냥 AN-225를 사는게 낫다는 결론이 나옴. 범용 수송기로 수십년간 굴려져 안정성은 증명이 됐고 애초에 개발부터가 우주왕복선 수송 목적이라 페이로드나 내구성 면에서도 고작 소형 로켓이나 발사하는 용도로는 충분하고도 남음.


더 비싼 돈 주고 유료 베타테스트 하는 호갱 되는 것 보다는 이제 앞으로 친미, 친서방으로 외교 노선이 확실하게 돌아갈게 분명한 우크라이나 쪽에 접근해서 AN-225 바로 구입해버리는게 오히려 남는 장사가 된다는 말임.



그런 이유로 버진 오빗은 AN-225좀 제발 구매 확정 해주시길 액션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