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 페도 주의










학생 시절에는 이상한 남자에게 걸려서 걸레로 소문나고 여러 남자들에게 일상처럼 강간당하던 소녀가






처음으로 자기를 아껴주고 지켜주겠단 남자를 만나서 우여곡절 끝에 동거하며 사귀게 됨


좆같은 학교는 때려침






그리고 남친과 열심히 젝스함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뭔가가 허전함


처녀는 남친에게 주지 못했던 것 때문인가 소녀는 다른걸 남친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남몰래 아기를 열심히 기원하는 소녀








아기를 열심히 기원하며 물론 남친의 아기씨를 꾸준히 받아내는 것도 잊지 않음



그 결과





임신 성공


남친은 사실상 남편이 됨


자기 집은 이미 이혼 직전인데다 자기한테 관심도 없는 막장 집안이라


남친의 부모님도 딸처럼 잘 보살펴줬는데 임신했다는 소식에 드디어 미래의 며느리가 성공했다며 축하해줌






출산할 때 고통스러웠지만 딸을 안아보니 너무 행복해짐





혹시나 남편의 아기가 아닌건 아닐까 불안해진 소녀


때문에 친자검사를 맡기긴 했지만 제발 남편의 아이가 맞기를 기도하고 있다


남편이 누구 아이건 자기 딸로 키우겠다고 해준데다 임신한 시기를 따져봐도 남편의 자식이 맞겠지만


혹시 아니라면 어떻게 될지 소녀는 엄청 불안에 떨고 있다






다행히 애기는 남편의 친자식이 맞았다







집에서도 소중히 애기를 끌어안는 소녀


이제 엄마가 된 몸이지만 본래라면 아직 x학생일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몰라보게 성장하고 있다






물론 그 가슴은 애기를 위한 것이다


애기가 엄마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자 소녀는 남편을 바라보며 질투하냐고 히죽거린다








근데 너무 찰싹 달라붙는거 아닌가? 애기가 엄마를 보는 눈이 심상치 않다






애가 아프면 엄마도 불안하다


침대에서도 손을 꼭 잡아주며 딸한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본래 격렬한 밤을 보낸 뒤에는 점심까지 퍼질러자는게 일상이었지만


애기가 생긴 뒤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야 한다


하지만 행복한 피로감이라 입에서는 미소가 떨어지지 않는다







어느정도 큰 딸과 밖에 나간 모습


몇 발자국 안걸은지 더워서 땀을 흘리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딸은 신나보인다






물론 남편하고도 사이는 여전히 좋아서 데이트도 자주 한다





다만 집에서 남편과 할 때면 너무 기분 좋지만 딸아이가 들을까봐 걱정이라 순수하게 즐기지 못하는게 고민이다





딸아이도 많이 컸고 엄마도 마음을 바꿔 검정고시를 치고 대학생이 되었다


초등학생 딸과 대학생이 된 엄마는 자주 함께 외출한다





딸도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고 외모에 관심이 많아져 염색도 했다


그무렵 엄마는 이제 대학도 졸업했고 취직 자리를 알아보는 20대 중반이 되었다


둘의 나이 차이가 적어서 그런지 옆에서 보면 마치 자매나 다름없으며 사이도 매우 좋다


딸이 엄마에게 찰싹 달라붙은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는것 같다





무럭무럭 자라는 딸을 볼 때마다 엄마는 딸을 꼬옥 안아주며 이뻐해준다


다만 신경 쓰이는건, 딸은 여태껏 남자친구는 커녕 남자인 친구조차 한명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긴 커녕 엄마에게만 지나치게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





근데 딸이 다 컸을때 엄마의 데이트 빈도는 더욱 늘었다


물론 데이트를 나가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다큰 딸이 있는데 집에서 남편과 사랑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다간 둘째도 금방 생기겠다며 웃는 그녀


이미 소녀 시절의 그늘진 모습은 남편과 딸 덕분에 사라진지 오래다


그리고 아주 조금 더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결국 그 날 만난 소녀는 어느새 엄마가 되었고 지금은 신부가 되었다


약간 순서가 달라지긴 했지만 그것이 그녀에게 있어 최고의 행복임은 분명했다


항상 행복하기를






정식으로 부부가 된 둘은 집을 구해 새로운 출발을 한다







다 커서 고딩이 되고 염색을 푼 딸과 여전히 젊은 부부의 가족사진



END





배경설정 1편 : (페도+유혈 주의) 학교의 유명한 걸레와 알게 되었다 1편

배경설정 2편 : (페도 주의) 학교의 유명한 걸레와 알게 되었다 2편


전편은 딱히 안봐도 됨



어제 올린 스토리물의 후일담 같은 느낌으로 그 둘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느낌으로 만듬




NG샷




딸과 엄마 프롬프트가 꼬여서 볼만은 한데 설정과는 안맞는 그림이 나옴


Latent couple 기능을 쓸줄 몰라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