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부께서 특히 해병대출신이시라 그런지 자부심이 강하신데다가 인생에서 가장 좋은시절도 그때로 기억하고 계시니까, 주변 노인분들한테 전쟁때 썰 녹취 따고다니던거 살려서 옛날얘기 많이 듣고그러는데 점점 증세가 눈에 띄어가니 슬픈것...


젊을때 기억 되살려드리는게 치매에 도움된다해서 그나마 도움될까싶어 카구팔 스톡 구해서 드리니까 

"요상하게 생겼다" 라고 개런드랑 전혀 다르다고 만지작 거리는거 보면 개런드 구해서 드리고싶은데 매물이 읎어..


늦기전에 그래도 어떻게든 구해서 드리고싶음 

더판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