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외주받은 일 작업하다가 아침 7시에 잠들었는데

10시에 어머니한테 계속 전화 와가지고 받아보니

내 모닝 끌고 교회갔다가 주차하던중에 벤츠를 박으셨다네...


동생曰 배기구 크롬에 도장 깔끔한거 보니 싼마이 벤츠가 아니라 좀 좋은 벤츠인가봄;


보험회사 불렀는데 견적은 300정도 나올 것 같고

교회 목사님은 불법주차라 8:2 아니냐 그러고

보험회사는 10:0이라는데 나는 현장에 없었어서 몰?루


다행히 다친사람도 없고 벤츠 차주분이 굉장히 젠틀하게 대처해주셔서

그냥 좋게 넘어갈듯.. 할증 10% 정도라는데 눈물난다


후진기어 넣으면 뒤에 암것도 없어도 후방센서음 들린다는데

범퍼 갈고 센서 고치면 얼마 나올지 두렵다







이 글록 소음기 어댑터는 세관 이상보고 뭐시기 걸려서

일주일을 꿈쩍도 안하다가 어제 물류업체에 전화로 왜 안오냐고 물어보니

드디어 통관되서 월요일에나 오겠거니 싶었더니 오늘 도착했길레

기쁜 마음으로 장착하고 공탄사격 한번 하자마자 바로 찢겨나가서 소음기 날라가고

하루가 어메이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