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때였나 현역때 해안선 순찰하고 복귀하는 차에서


내 앞에 있는 후임 하나가 갑자기 나보고 엄청 웃는겨


그래서 ㅁㅊ놈아 왜 웃냐고 물어보니까


그놈이 내 총 주기를 가르키길래 개머리판 보는순간 나도 터지고 


내 옆에 타있던 선임들도 터졌었지


왜냐하면 내 이름이 이*기인데 주기 가운데가 찢어져서 


이기 라고 돼 있더라고


지금도 택배 받거나 보냘때 가끔 그놈이 생각남 ㅋㅋ


-사실 그놈 때문에 이기 라는걸 인지하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