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꽂혀서 매물 찾고 있다면 이미 눈꺼풀에 

콩깍지가 이식된거임.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만듦.


근데 마침 구매글을 올렸거나 판매글 뒤적대다 

적당한 가격~평균가보다 싼 가격에 구성도 좋은

물건이 있다는 연락이나 글이 들어온다? 


인간은 자기합리화가 종특인 만큼 암만 논리회로 돌려도 

'그래도 사기 아닐 수도 있잖아?' 라는 변수를 없애지 못함.


그러다 '에라 몰루겠다' 하고 도박을 하는 결과도 나옴.


그리고 도박이 그렇듯 대부분의 경우 돈을 잃게 됨.


고민 길게 끌수록 악수 두기 쉬우니까 아니다 싶으면 바로

쳐내고 생각도 말아야 하는거임


왜 잘 아냐고 묻지마. 내 45만원 시불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