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하루씩 철샤로 애무16을 쏘아 본 놈이 말하는데

보통 반자동으로 정당 수백발 때린다,

말이 매주 철야 사격이지.. 정말 힘들다,

특히 동계에는 아주 그냥 디진다,

명색이 장교인 내가 탈영하고 싶어지는데 

졸개들은 어떻겠냐.

훈련 나갔다 오는 날이 철야 사격이면 공황 그 자체였다.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훈련 더 뛰고 가지 말자고 난리였다.

차라리 훈련장에서 더 잘 먹고 잘 쉬어..,

거기다가 매주 하루는 근무,, 잘 하면 일주일간 

숙소에 들어 간 적도 없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수시로 실탄 수불 사고도 나고,,

죽이네 살리네.., 온 부대가 다 뒤집어 진다,


본부대 애들 소총은 교대로 후송 보내면서 사격했는데

처음에 보니

탄피에 시커먼 콜타르가 묻어 나오더라는거다,

그래서 ..

총에 기름 떡칠하면 안된다, 특히 총강과 약실은 사격 전에 기름기를 제거해야 해.

다음부터는 깨끗했다,


우리도 그랬지만 총에 녹이 슬면 디진다는 강박이 우선해서 마구 기름으로 떡을 쳤다가 작살 나고서 안거다,

나도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고 안거다,

총열 덮개에도 떡을 친다, 우짜든 동 보기 좋게 반잘반잘하게 할려고,.,.

헌데 교육 받으면서 느낀건데 밴질밴질하면 먼지가 더 잘 묻어, 기름이 아주 잘 먹어서 뽀오얗게..

그거 녹 안슬어,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인데.. 아주 그냥 떡을 친다,

사격을 하면 하얀 연기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 기름이 타는거다.

윤활유가 타면 하먄 연기가 난다, 많이 나는 건 아주 그냥 펑 펑 난다,

총열과 덮개 등을 기름으로 떡을 쳐 놓았다는거고 그 윤활유가 타는거다,

계속 쏘면 다 타고 그러면 나면 안 난다,


모든 총은 사격 전에 항상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해야 하는거다,

장기 보관 아니면 기름을 많이 칠 할 필요도 없고 장기 보관후 사격할려면 기름을 제거하고 해야 해,

이 경우 기름이 떡져 있거든 구석구석 잘 닦아 내야 해,

아니면 고물 차처럼 흰연기가 막 난다,


윤활유는 작동부에만 얇게 살짝 바르는거다,

노리쇠 뭉치에도 떡을 쳐 놓으니 그게 탄매하고 엉켜서 시커먼 코을타르가 되어 약실에 끼이면 탄이 제대로 장전되지 않는다,


이후 항상 깨끗해,

날밤 까면서 매주 수백발 사격해도 깨끗해,


도대체 어느 병신이 탄매 운운 사기쳐 놓았는지 모르겟다, 대충 언 놈인지 안다만은..


탄매가 끼이는 건 모든 총이 다 비슷해,

HK 416 홍보대사인 그 빚나리 빙시가 씨부린 소리 전부 개소리란다,


영업사원 말 믿지 말고 물리를 믿어라,





어디서 겁대가리 없이 피스톤식은 탄매가 없다는 희대의 개구라를 까는데?

웃기는건 정작 노리쇠 뭉치 수명은 M4A1이 HK416 보다 더 우수하다는거고

M4도 약간만 개량하면 HK416이나 마찬가지라는거다,






총열이 터지도록 갈겨도 탄매의 영향은 없단다,

노리쇠도 깨끗해,

나도 그랬다, 탄매가 도대체 오데 잇는데?

물론 강중유로 닦으면 모든 총과 같이 탄매가 나와,


물리를 멀리하고 주술을 믿는 애들이나 믿는거다,



사실 복붙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