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k7 윙탁이 견적이나 내보고 있었는데


'프라바디 무도색 상태라니 세척하고 서페올리고 브락센올리고 야매 열처리해주고 천으로 닦아내면 이쁘겟지?


아 어디 메탈바디는 없나? 결국 프라라서 꼬무룩 하겠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버블시절 떡밥 나오니 옛날 에솝판이 떠오름


버블까지 오래된 옛날은 아니지만 에솝=마루이 독점이던 시절이 생각나


프라바디가 당연하던 시절, 메탈바디는 에프터마켓에서 소수 고가품만 나오고


돈많은 아재가 메탈바디 발라서 오면 다들 우와 하던 시절이 있엇는데


저때는 돈없는 학생시절이라 착한 아저씨가 싸게 넘겨준 총하나 들고 맨날 행복하게 헤헤거리며 다녔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지금은 메탈을 넘어 알루 60뭐시기네 70뭐시기네 논하는 시대지


생각해보면 맨날 시발시발 하면서 살고있지만 점점 살기 좋아지는것 같기는 하다